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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시편 5편 1-12절)

2017.09.30 10:02

부목사님 조회 수:215

(시편 5편 1-12절)


1.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2.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3.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4.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5.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6.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7.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8.여호와여 나의 원수들로 말미암아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 9.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10.하나님이여 그들을 정죄하사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고 그 많은 허물로 말미암아 그들을 쫓아내소서 그들이 주를 배역함이니이다  11.그러나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12.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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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절 다섯째주일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를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여시는 새날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복! 응답하시는 여호와! 이 복을 삶의 현장에서 누리시기를 기원하고 축복합니다.

 

여호와여(1)

이 시인의 기도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시작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기도합니다.(민수기 1428)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1) 나보다도 나를 잘 알고 계시는 분, 지금 처한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실 그 분을 향하여 부르짖습니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기도하나이다.’(2) 긴급하고 절박한 기도자는 밤잠을 편히 잘 수가 없었습니다. 새벽에 주의 전을 향합니다.

 

여호와여(3)

새벽을 기도로 채우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급박한 기도 제목이 있어 주가 여시는 새벽에 기도하며 엎드린 사람도 복 있는 사람입니다. 주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심을 아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신명기 3239) 자신의 절박함이 주를 앞설 수 없음을 알기에 여호와를 부르며 새벽에 기도합니다. 시인은 아침에 자신의 기도를 들으실 하나님을 믿고 바라며 여호와여주의 이름을 부릅니다. 여호와를 부르는 자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믿고 시인은 오직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하며 성전을 향하여 예배합니다.(7)

 

여호와여(8)

주의 이름을 부르며 주를 신뢰하며 기도하는 기도자는 자신의 괴로움의 원인인 원수를 주께 맡기는 복을 누립니다. 원수가 원수인 이유는 주를 배역하기 때문입니다.(10) 그러므로 원수는 하나님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원수 갚는 일은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히브리서 1030) 원수를 주께 맡깁니다. 주께 피함으로 주의 의로 인도 받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서 곧게 하시는 여호와를 만납니다.(8) 주께 피하는 것이 원수에게 저항하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입니다. 주께 피한 기도자는 주의 보호를 받고 기뻐하며 주의 이름을 사랑하며 주를 즐거워합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를 복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호위하십니다.(12) 여호와를 부르며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며 사는 삶이 우리 안에 가득하기를 바라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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