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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5:3-7)


3.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4.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5.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7.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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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비유를 보면, 양 백 마리 중에 한 마리를 잃은 목자가 잃은 양을 찾아 나섭니다. 그 양을 찾았을 때 목자는 비로소 기뻐하며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잔치를 베풉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목자 되신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또한 이런 목자의 마음을 가지고 사는 자가 주님을 닮은 전도자입니다.

 

잃어버린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잃은 자를 찾기 위해 우리를 전도자로 세상에 보내십니다. 잃은 자들도 우리와 같이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전도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 잃어버린 영혼을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미국 루이지애나 대학의 성경 교수 니콜라이 알렉산드렌코는 1941년 포로수용소에서 불을 피우기 위해 종이 휴지 한 장을 주웠는데, 그 안에 적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는 말씀을 읽은 후 회심하여 지금의 성경 교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리스도의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은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주님과 같이 저들을 귀히 여기고 아끼는 마음이 우리 안에 있을 때 우리도 좋은 전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잃은 양을 찾으면 기쁩니다.

목자는 잃은 한 마리 양을 찾아서 애타는 심정을 가지고 덤불 속으로, 때론 절벽으로, 때론 사막으로 헤맸습니다. 그리고 길을 잃고 방황하는 양을 발견하고 참으로 기뻐했습니다. 5절에 찾아낸 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라고 기록합니다. 얼마나 기뻤으면 어깨에 메고 돌아왔을까요? 전도할 때는 너무도 힘들고 어렵지만, 한 영혼이 주님께로 돌아올 때는 큰 기쁨이 있습니다. 그 기쁨은 전도자만의 기쁨이 아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쁨입니다.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별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으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요나 4:11) 이처럼 하나님은 비록 하나님을 알지 못한 자들일지라도 저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저들이 돌아올 때 크게 기뻐하십니다. 이 기쁨에 동참하는 자가 좋은 전도자입니다.

 

영혼 구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백 마리 중에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아 나서는 목자의 모습에는 잃은 영혼에 대한 관심이 들어 있습니다. 전도의 동력은 잃은 양을 향한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전도는 불신앙에 있는 이웃을 향한 관심에서 가능합니다. 관심을 가지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주신 소망으로 저들을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라’(베드로전서 3:15)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동시에 우리 안에 있는 소망을 저들과 나누어 하나님 앞에 좋은 전도자로 사시길 바랍니다.



     ㅡ 2018년 7월 15일(주일) 교육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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