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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초대하는 때(마태복음 22장 1-14절)

2010.04.10 21:40

홈지기 조회 수:6782

마태복음 22장 1-14절
1.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이르시되 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3.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5. 그들이 돌아 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6.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7.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8.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9.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11.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12.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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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3장11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아름답게 핀 개나리 진달래를 보며 때를 아는 지혜로 살아가는 회원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과 은혜를 보며 살아가는 회원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을 이기는 길
부활하심으로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이 제자들을 찾아가 부르셨듯이 우리를 부르십니다.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도록, 오늘의 말씀 안에서 부르십니다. 그런데 응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밭의 일 때문에, 사업 때문에, 타당한 이유입니다. 그런데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영혼의 때를 아는 것입니다. 영혼의 갈 곳을 아는 것입니다. 그 길을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삽니다. 그러나 세상이 우리를 끌고 가면, 우리는 세상을 이기지 못합니다. 영혼의 때를 알고, 영혼의 가야할 길을 가야 세상을 이깁니다. 세상을 이기는 기쁨으로 사는 우리 회원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초대하는 때
주신 말씀의 3절입니다. “혼인 잔치에 오라하였더니” 9절입니다. “혼인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오라!  부르고 계십니다. 지금은 초대받은 때입니다. 이 부르심의 음성을 들으며 초대받은 자의 기쁨을 누리며 사는 회원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가려낼 때가 옵니다.
11절입니다. “예복을 입지 아니한 한 사람을 보고” 12절입니다.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아니 하고 여기에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13절입니다. “그 손과 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 던지라.” 가려낼 때가 옵니다. 예복을 입지 아니한 것을 보실 때가 옵니다. 심판하실 때가 옵니다. 그때에는 후회하여도 슬피 울며 이를 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초대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에게 5월30일을 해피데이로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날 함께 기뻐하도록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쁨으로 자리에 초대하는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아무도 초대하지 못한다면 그날에 우리는 예복을 입지 못한 체 참여한 자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초대를 기다리는 한 영혼이 있습니다. 이 영혼을 바라보며 복된 소식을 전하는 기쁨이 충만한 우리 회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2010년 4월 11일 기관별월례예배 -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복교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13길 9(신교동), TEL.02-735-5809 FAX.02-737-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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