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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연가

종로연가~ 낯선 환경에서 짧지만 소중한 만남이었다. 세상이 좁은지 그 인연이 내가 살고 일하는 가까운 곳에서 이어졌다.

 

중직자로 세워지는 일을 가까운 곳에서 접하니 한 편의 드라마다. 따듯한 마음으로 귀한 역할을 하시리라 기대한다. 

 

오늘로 내일을 희미하게나마 그려본다. 멀리 떨어져 있던 막내가 온다.힘들고 애썼을 내 딸 눈물과 함께 따듯이 안아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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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

구사~ 경복과 발음의 역사는 67년으로 같다. 난 아홉 번째 주자로 경복에서,후배는 내 모 교회 네 번째 담임목사 바톤을 어제 이어받았다. 

 

십자가를 사이에 두고 9와 4를 넣은 간판을 본 적이 있다. 세상을 구한다는 뜻일 것이다. 그분의 뜻을 구(9)하고 날 죽일 때(4) 존재감과 경쟁력이 있다.

 

내 어린 시절의 향수는 없지만 편안해선지 갈 때마다 과거로 돌아간다. 결정적 승리는 없지만, 구사는 한몫한다. 자기다움으로 잘 이어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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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데이

메이데이~ 같은 날 두 명의 동기 목회자가 사임했다. 역사와 전통 그리고 규모도 있는 곳이다.

 

공통점은 전임자들의 마음고생이 심했다는 것이다. 상황은 다르지만 좋은 변곡점이 되면 좋겠다.

 

받은 꽃 나눠줘 꽃병에 담았다. 모든 꽃은 시들듯 다들 떠날 텐데 당신은 영원히 머물 줄 아나 보다. 

 

늘상 맘졸임이 목회고 삶이다. 소풍 끝날 그날까지 할 수 있을 만큼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하게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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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

1929~ 오래전 개학강연 때 노교수님은 눈물을 삼켜가며 ‘빈곤과의 전쟁’ 을 주장하셨다. 그분과 동년배 권사님이 안식에 드셨다. 

 

교회를 사랑하셨고 많은 분들께 인정 많으셨다. 버거운 몸 이끄시고 교회 오실 땐 보따리 가득했다. 믿음과 사랑으로 사셨다.

 

장례 부탁하신 말씀 따라 마지막을 함께했다. 뒷모습이 이처럼 아름다워야 할 텐데 생각하며 나를 돌아보니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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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글로벌~ 돕는 배필처럼 인복이 있나 보다. 교환학생으로 외국에 한 학기 공부하러 가는 후배 교역자가 있다. 그 마음 헤아려 목사님들의 따듯한 환대를 덤으로 받았다. 

 

세월이 흘러 여기까지 왔다. 갈 길은 언제나 멀어 보이지만 매일의 시간이 소중하며 축복이다. 탁월한 분들의 도움을 힘입고 있다. 그분처럼 더 헤아리며 살아야 함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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