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당회장~ 사람에겐 때가 있고 기회가 온다. 오르고 내리길 반복하며 원숙해진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니 더 좋은 자리를 얻고 싶어 한다. 사람은 많지만, 적임자를 찾느라 고민한다.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지만 장담할 수 없는 게 사람이고 관계다.
그분은 부족함을 채우고 기다려 주며 고쳐 쓰신다. 쉬운 일은 없지만 못할 일도 없다. 부르심을 따라가면 된다. 어려운 상황을 완벽히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마드리드에도 없다. 밭에 감춰진 보화같이 목양 일념 하는 분이 원만히 청빙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