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샬롬~ 오늘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사순절 화/목/한/교회, 십자가 순례로 초대합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묵상을 오늘(23일, 화/목)부터 10:30, 2:30에 교회에서 갖습니다. 

 

일곱 개 지점에서(Stations) 주님의 사랑의 행적을 따라 걷습니다. 나 자신을 살피며 예수님의 마음을 쫓아 기도하고 애찬에 참여하는 여러분에게 큰 은혜가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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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부활~ 잊힌 글이 잠시 살아났습니다. 부끄러웠던 내 삶의 몸부림과 흔적입니다. 오늘의 나로 내일은 좀 더 나은 내가 되는 자양분이면 좋겠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이 신문사의 요청을 받으시고 제 책을 <크리스천라이프>라는 교민신문에 Review 했나 봅니다

 

클릭해 보세요 ☞ 그린 광야로의 부르심 - 크리스천라이프 (christianlife.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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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景史)

경사(景史)~ 논문 학기로 분주한 교육 전도사님에게 십자가를 선물했다. 이십 대 후반 목사 후보생으로 청년주일 낮 예배 설교를 소신 있게 전해주길 요청했다. 축도는 구십 중반이신 5대 담임목사님께 부탁드렸다. 과거와 미래가 함께한다. 세대와 세대가 이어진다면 희망이다. 

 

주어진 여건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살핀다. 창살과 낡은 버티컬을 걷어냈다. 테이블도 품격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바꿨다. 소중한 것을 갖고 있음에도 지나치고 있다. 존경과 감사 기대가 우리의 힘이다. 반석 위에 세워진 경복의 역사가 이렇게 이어지고 있으니 경사(慶事)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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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천사~ 젊은이들 사이에서 삶을 재충전하던 부부와 공부하며 옆집에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 난 그들을 아담과 이브라고 불렀고 그들은 날 자신들을 지켜주는 천사라고 말하곤 했다. 본국으로 돌아가도 뉴질랜드가 좋은지 여행 올 때 만나곤 했었다. 

 

건강의 문제를 딛고 새로운 삶을 사는 부부가 그곳을 다녀오며 돌아가던 길에 잠깐의 시간을 해후했다. 날 천사라고 했지만, 그녀의 이름은 가브리엘. 다음에 만나 운동도 하자며 모자를 건네주고 독일로 갔다. 삶도 만남의 인연도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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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삼

삼대삼~토요일 오전 어린이들이 교회로 오기로 했단다. 몇 주 전 “먹고 싶은 것이 뭐냐, 다음에 먹자”한 약속도 지키려고 사무실로 초대했다. 담임목사와 (부)목사 그리고 교육 전도사가 총동원됐다. 바빴지만 그들의 해맑은 모습에 내가 힐링 된다.

 

교회 오니 너무 좋단다. 그들의 생각을 넌지시 물었더니 속이 있는지 자기들도 안단다. 핫초코를 만들어주며 토요일 교회 와서 목사님과 전도사님께 영어 공부도 하라 했다. 오기만 하면 언제든 만들어 주기로 약속했다. 날 봐도 손해 없는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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