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란 무엇일까~ 종강 때 치즈케이크를 만들어왔던 일본 여학생이 가끔 생각난다. 유학을 왔으니 누군가로부터 받는 것이 자연스러운데 베풀려는 마음이 참 이쁘다. 고마움을 잊지 않고 이어가기도 하고 그때로 멈추기도 한다. 세월이 갈수록 사랑의 빚이 쌓여간다.
말하기 불편한 나를 위해 도르씨 사모님이 케이크를 만들어 오셨다.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시란다. 부군 되신 김 박사님께서 집필 중인 유명한 사상가를 설명하시자, 한마디로 하나님 부인하니 나쁘시단다. 천사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수많은 그의 지식도 아내의 한마디에 웃음으로 멈추신다.(15/12/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