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라고~ 듣기에 피곤할 정도로 불필요한 말들을 늘어놓는 사람이 있다. 그런 인식 없이 계속 그러면 누가 반기겠나. 관심 있고 위한다며 나도 착각하면서 그런다. 나이가 들면 말을 줄여야 함을 알면서도 잔소리가 많아진다. 자기도 하지 못했던 일을 후회한다면서 모순을 범한다.
딸들의 염려와 잔소리가 많아진다. 자기들보다 더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데도 어리숙해 보이고 전과 같지 않은 작은 모습이 그들에게 비치 지나 보다. 사랑과 진심이 담긴 그들의 말이니 더 귀 기울임은 나이 듦이 느껴진다. 다 좋으라고 하는 말들이 모두 그리울 거다.(26/11/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