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유월 첫날 이른 아침이다. 바울의 1차 전도 여행을 살펴봤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란을 겪어야 한다(행 14:22)” 수리아 안디옥에서 더베까지 1400 킬로란다. 거기서 역으로 이동, 앗달리아에서 처음 출발지로 기적적으로 돌아온 바울이다.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행13:43)” 저마다의 숙제를 안고 전능자 앞에 머리 숙인다. 눈 감고 귀 기울이고 두 손도 모은다. 죽이려 작정하며 원정도 마다하지 않은 무리들의 충동으로 돌에 맞아 죽을뻔했다. 제정신이 아니고선 살아남기 불가능하니 기다림이 더 간절하다.(1/06/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