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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9장 32-33절)

 

32.예후가 얼굴을 들어 창을 향하고 이르되 내 편이 될 자가 누구냐 누구냐 하니 두어 내시가 예후를 내다보는지라 33.이르되 그를 내려던지라 하니 내려던지매 그의 피가 담과 말에게 튀더라 예후가 그의 시체를 밟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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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는 엘리야와 엘리사가 보낸 제자에 의해 두 번이나 기름부음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 아합의 집을 심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이 예후가 이세벨(아합 왕의 부인, 요람 왕의 어머니)을 심판하러 가서 외칩니다. “내 편이 될 자가 누구냐?

 

내 편이 될 자가 누구냐?

예후의 말 속에 하나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내 편이 될 자가 누구냐?” 우리는 누구 편입니까? 내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찾고 그 편에 서지 않습니까? 놀랍게도 아합이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이세벨이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내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이들이 택한 자리는 도움이 아니라 심판을 당하게 되는 자리였습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여호수아 2415)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에 인도한 여호수아가 말했습니다.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오직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이스라엘 백성이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여호수아 2421) 그러나 그들은 약속의 길을 가지 않았습니다. 다급해진 뒤 필요할 때에야 찾는 길을 갔습니다. 그 후의 바리새인, 서기관들은 말씀을 손목에 매고, 이마에 두르고, 옷깃에 달고 길을 가다가도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편에 섰다고 자랑했지만 자기의 의를 자랑하는 편에 섰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

누가복음 15장에 두 아들이 있습니다. 유산을 미리 달라고 받아 가지고 나가 탕진한 작은 아들과 집에 남아 열심히 일한 큰 아들입니다. 큰 아들이 아버지의 편에 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동생을 받아 준 아버지를 향해 열심히 일한 자기에게는 준 것이 없다고 원망한 것을 보면 그도 아버지의 편이 아니었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몰랐습니다. 사도바울은 말씀합니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들처럼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골로새서 322-24)

- 2014년 1월 19일(주일) 교육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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