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29 14:37
(갈라디아서 6장 1-10절)
1.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2.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3.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4.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5.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6.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7.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9.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10.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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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잡화상집 주인이 그 동네에 새로 온 목사가 설교를 잘 한다고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칭찬했습니다. 어떤 손님이 물었습니다. 설교 내용이 뭔가요? 지난주는 뭐라고 했나요? 주인이 대답했습니다. 사실 한 번도 설교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설교를 잘하는 줄 어떻게 압니까? 주인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 목사님이 오신 후 그 교회의 사람들이 외상값을 잘 갚아요. 잘 믿고 싶습니다. 잘 믿는 믿음은 어떤 믿음일까요?
짐 지는 믿음입니다.
2절입니다. “너희가 짐을 서로지라.” 5절입니다.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순서대로 하면 5절이 먼저입니다. 각각의 짐을 먼저 져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2절 말씀대로 서로의 짐을 져야 합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그 순서를 바꾸었습니다. “너희가 짐을 서로지라.” 내 짐을 지고 난 뒤에 남의 짐을 져주려면 져줄 기회가 없습니다. 먼저 서로의 짐을 지면 각각의 짐도 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심는 믿음입니다.
7절입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심어야 거둡니다. 심지 않으면 거둘 수가 없습니다. 때에 맞추어 심어야 합니다. 때를 잃으면 심어도 거둘 수 없습니다. 열왕기하 5장에 보면, 아람에 포로로 끌려가 하녀로 산 어린소녀는 때에 알맞은 말로 나병을 앓고 있는 나아만으로 하여금 엘리사를 찾아가 고침을 얻게 하였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세움으로 그 백성으로 하여금 더 많은 것을 거두게 하였습니다. 오늘도 심을 수 있습니다.
열매 있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은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찾으셨습니다.(마태복음 21장 19절) 무성한 잎도, 화사한 꽃도 아닙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중에 어린 소년만이 말씀을 따라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드렸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드리는 열매가 더 좋은 것은 열매입니다. 여자와 아이를 빼고도 5,000명이 넘는 어른들의 배를 부르게 한 것은 놀랍게도 예수님께 드려진 어린아이의 작은 열매였습니다.
- 2014년 3월 30일(주일) 교육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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