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리하면 (마태복음 6장 33-34절)

피서와 쉼이 있기를 바라는 때입니다. 이 예배가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에게 주시는 그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조용히 말씀에 귀 기울이는 가운데 먼저 할 일을 생각하게 되고, 먼저 할 일을 하며 사는 가운데서 그리하면 더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한 삶을 누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먼저

삶의 모든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은 더더욱 그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우선순위를 바르게 세우고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에 따라 ‘그의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날마다의 오늘의 삶에서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함으로 모든 것을 더하시는 은혜 안에서 살아가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더하시는 모든 것 1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자에게 더해 주시는 모든 것을 사도 베드로가 베드로후서 1장 4절에서 전하는 말씀 안에서 생각해 봅시다. ‘이로써 이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신(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도록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에 감사하며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드립니다.

더하시는 모든 것 2

더해주시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사도바울은 말합니다. 질투와 미움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능력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악에게 지지 않고 선으로써 악을 이기는 능력입니다.(로마서 12장 21절, 찾아서 봉독하십시오.) 서로 용서하기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용서하심 같이 하는 능력입니다.(에베소서 4장 32절, 찾아서 봉독하십시오.) 이 능력 안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며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이 복된 삶을 누리며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드러나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 2014년 7월 27일(주일) 교육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