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7 14:12
(시편 11편 1-7절)
1.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에게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찌함인가 2.악인이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먹임이여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데서 쏘려 하는도다 3.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4.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5.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6.악인에게 그물을 던지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그들의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7.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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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이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먹임이여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 데서 쏘려 하는도다.”(2절)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다윗과 다윗 곁의 사람들이 말합니다. “터가 무너지면 의인은 무엇을 할꼬?”(3절) 같은 말을 합니다. 그런데 다릅니다. 다윗 주변 사람들은 ‘터가 무너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윗은 ‘의인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보았습니다. 같은 상황에 처해도 다른 삶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주변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가라.”(1절) 도망가라. 목숨이 더 중요하니 하나님의 사람의 책임과 의무 같은 것은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엘리야도 그랬습니다. 이세벨의 협박 앞에서 살려고 광야로 도망쳤습니다. 그 결과 불안 속에서 하나님을 원망하며 지금 죽여 달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피했습니다. 성전에 계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뵈었습니다. 터가 무너지는 때에도 피난처와 반석이신 여호와 하나님께 피하여 날 위해 역사하시는 하나님 안에서 승리의 삶을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하늘’, ‘성전’은 하나님이 계신 곳입니다. 누가 이 땅을 쥐고 흔들든 하나님은 하늘에, 성전에 계십니다.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4절)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5절) “악인에게 그물을 던지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그들의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6절).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7절) 이 하나님을 뵙는 은혜 속에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에 믿던 모든 것 끊어질 그날 되어도
눈에 보이는 세상의 모든 터는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우신 터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세상은 변해도,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세상을 주관하시며 공의로 심판하십니다. 온 세상의 터가 무너져도 소망의 닻을 주십니다. 이 복된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귀한 믿음의 고백을 다시 한 번 찬송으로 하나님께 드립시다. “구주의 언약 믿사와 내 소망 더욱 크리라. 주 나의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 2014년 9월 28일(주일) 오후가족예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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