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1 14:52
(시편 2편 1-5절)
1.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2.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 (셀라) 3.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그를 영접하시고 순금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셨나이다 4.그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그에게 주셨으니 곧 영원한 장수로소이다 5.주의 구원이 그의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그에게 입히시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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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은 1편에서 150편까지 있습니다. 그 대부분은 울며 탄식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21편은 인생의 승리를 노래합니다. 시편 전체를 보면 생의 대부분을 탄식하며 살다가, 어떤 날은 승리의 노래를 부르게 되고, 다시 많은 날을 슬픈 노래를 부르며 살아가게 되는 우리의 인생과 비슷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날마다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살기 원하십니다. 이 하나님 안에서 늘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사는 우리 회원들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2절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괄호 안의 부분은 개역성경에는 없습니다. 생각해 봅시다. ‘마음의 소원을 들어주시는 것’과 ‘마음의 소원을 주시는 것’ 어느 것이 더 큰 복일까요? 마음의 소원을 들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마음의 소원이 주가 주신 것임을 기뻐합니다. 모든 소원을 이루어도 주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면 내 뜻을 이룬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는 소원은 이루어질수록 오히려 화가 됩니다. 마음의 소원을 주신 것, 내 마음의 소원이 주께로부터 온 것이기에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사는 우리 회원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가 생명을 구하매
사울에게 쫓기며 살았던 다윗은 생명의 날을 구했습니다.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감사드리며 살았습니다. 그랬기에 사울의 생명도 소중히 여겼습니다. 죽일 수 있는 기회들이 있었지만 해치지 않았습니다. ‘네 이웃이 네 곁에서 안연히 설거든 그를 모해(謀害)하지 말며.’(잠언 3장 29절) 내 생명을, 내 평안을 구하는 만큼 이웃의 생명과 평안도 구하며 사는 우리 회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존귀와 위엄을 그에게 입히시나이다.
다윗은 왕이 되어 왕관을 썼습니다. 존귀와 위엄을 입었습니다. 그 존귀와 위엄으로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고 우리아를 죽였습니다. 자기의 입으로 고백한 것과 같이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여 멸망하는 짐승’이 되었습니다.(시편 49편 20절) 사도바울이 누린 존귀와 위엄을 보십시오. ‘내가 너희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로마서 1장 11절) 이 존귀하고 위엄 있는 삶을 나누는 기쁨으로 모이는 우리 기관과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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