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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복이라. (시편 73편 28절)

2015.01.31 13:35

부목사님 조회 수:3631

(시편 73편 28절)


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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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많이 받으세요. 이렇게 인사하며 맞은 새해의 첫째 달을 보냈습니다. 복 많이 받으셨는지요? 돈 걱정, 건강 걱정, 취직, 승진 걱정 없이 살면 복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아삽은 놀라운 복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이같이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22)

주변의 사람들이 잘되는 것을 지켜보아야 했습니다. 더구나 악인들이 잘되어 의인들을 능욕하는 것을 지켜보아야 했습니다. 이를 어떻게 알아야 할까를 생각하며 심한 고통을 느꼈습니다.(8,16)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자신을 잊고, 먹을 것이 있고, 아프지 않고, 편안히 살면 복이라 여기는 것이 짐승 같은 생각임을 알았습니다. 잠시의 평안을 위해 영혼을 팔고, 영원의 삶을 팔며, 삶은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판 에서와 같이 어리석은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영접하시리니

편하게 사는 것도 복입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인도되고 그 교훈으로 훈련되는 것은 더 큰 복입니다. 그 훈련을 따라 살아 후에 영광으로 영접 받음보다 큰 복이 어디 있습니까? 힘든 일과 원치 않는 일이 지난달에 있었더라도 그 속에서 주의 말씀으로 인도받고, 교훈으로 훈련을 받았으면 복입니다. 편하고 즐거운 날이 계속되었어도 주의 교훈으로 훈련됨이 없는 날을 살았다면 복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형들에 의해 종으로 팔린 요셉은 힘들고 괴로운 날이 많았습니다. 편하게 살게 해주겠다는 유혹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의 말씀을 기억하고 물리쳤습니다. 옥에 갇히고 고생을 했습니다. 형들 때문에, 주인의 아내 때문에, 주인 때문에, 나를 잊은 술 맡은 관원장 때문에 하며 살았으면 그의 인생은 망가졌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보십시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가는 삶이었는지를 보십시오. 내 뜻대로 살기보다 하나님의 뜻과 목적대로 사는 삶이 더 큰 복입니다. 이 복 안에서 감사하는 2월을 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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