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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6편 1-2절)


1.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  2.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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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뒤에 맞는 첫 주일에 가족주일로 예배드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다시 섭니다. 세웁니다. 우리 가족 모두의 삶을 새롭게 세우게 하시는 은혜 안에서 다윗의 고백을 듣게 하십니다. 내 평생에 기도하리라. 평생토록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는 기쁨을 누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내 음성과 간구를 들으시므로(1)

10년 동안이나 사울에게 쫓겨 다닌 다윗은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많은 기도를 했지만 쫓기는 삶은 10년이나 계속되었습니다. 듣지도 않으신 것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다윗은 고백합니다. ‘내가 어려울 때 나를 구원하셨도다.’(6)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8) 내가 생명 있는 땅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이다.(9)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짐도 응답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져 하나님 안에서 행하게 됨은 더 큰 응답입니다. 평생에 기도하며, 평생토록 이 응답의 기쁨 속에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내게 주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12)

주소서.’ 기도합니다. ‘내게 주신 은혜를 무엇을 보답할꼬?’ 기도합니다. 같이 기도합니다. 기도의 내용이 다릅니다. 행복의 내용도 다릅니다. 받아서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며 살아서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기도하고 보답하는 기쁨으로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17)

다윗은 왕입니다. 감사제를 드리는 이유가 있지요. 그런데 그가 감사제를 드리는 이유는 왕이 되어서가 아닙니다. 종이 되어서입니다. ‘여호와여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 주의 여종의 아들 곧 주의 종이라. 주께서 나의 결박을 푸셨나이다.’(16) 주의 종이 된 것이 감사의 제목입니다. 왕은 뭐든 마음대로 합니다. 그러니 결박이 없지요. 종은 뭐든지 매여 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고백합니다. 주의 종이 되니 결박에서 풀리더라. 나를 주의 종이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사도바울은 나면서부터 로마시민권을 가졌습니다. 70명으로 된 유대의회의 의원이었습니다.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로마서 11) 스스로를 주의 종이라 부름의 은혜의 감사 속에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 2015년 2월 22일(주일) 가족예배자료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복교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13길 9(신교동), TEL.02-735-5809 FAX.02-737-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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