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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 3장 17절)


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갈라디아서 4장 4-7절)


4.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6.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7.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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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다섯째주일에 가족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찬송하며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로 삼아주신 것을 기억하고 늘 감사하며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로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한 소유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 이것이 나요, 내 정체성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바뀔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옛날 종살이 하던 히브리민족(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소유로 삼아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가운데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애굽기 195,6)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만민 가운데서 구별하였음이니라.’(레위기 2026) 그런데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됨을 하찮게, 제사장으로 살아감을 귀찮게 여겼습니다. 그저 남보다 더 여유롭기만을 바랐습니다.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하나님의 사랑에서 어긋나기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오래 참으셨습니다.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그 아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십자가에 내어주셨습니다. 그 사랑을 믿음 안에서, ‘우리로 아들의 명분(특별한 소유)을 얻게하셨습니다.(갈라다아서 45)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말라기 317) 이 사랑 안에서 살아가게 하십니다.

 

보라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어떠한 사랑을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요한일서 31) 그런데 세상만이 아니고, 누가복음 15장의 두 아들도 자신들을 아들이라 여기지 않았습니다. 핏줄이 증거하고, ‘성령이 친히...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로마서 816) 그래도 믿지 않았습니다. 내 원대로 살 수 없는데 무슨 아들이냐? 그들의 생각입니다. 내 원대로!? 너무 좋아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로마서 814)입니다. 그 아들이 또한 후사...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입니다.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받아야 할지니라.’(로마서 817) 아버지의 것을 받아내는 데보다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아들(자녀), 특별한 소유로 삼아주심 안에서 유업을 이어가는 자녀로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2015년 3월 22일(주일) 가족예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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