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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3편 8절)


8.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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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가족주일을 주시고 예배드리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모두가 아침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저마다의 아침이 다릅니다. 그 아침이 즐거운 사람이 있습니다. 행복한 사람이 있습니다. 싫은 사람이 있습니다. 두려운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는 아침 되는 것과 저녁이 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시는’(시편 658) 은혜 안에서 새 날을 살아가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시편 9014)

시편 90편은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라는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모세는 미디안광야 40, 출애굽의 광야 40년을 지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만족한 나날을 살았습니다. 행복한 나날을 살았습니다. 주의 인자하심이 만족이 되는 하루, 주의 인자하심이 평생의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고린도후서 35) 사도바울의 고백입니다. 세상에서 만족해도 하나님 안에서 만족할 수 없는 것보다 세상에서는 만족하지 못해도 하나님 안에서 만족한 날을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영혼의 아침, 영혼의 새벽을 깨웁시다.

해가 뜨면 아침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해가 떠도 영혼의 아침은 저절로 찾아오지 않습니다. 영혼의 아침, 새벽은 깨워야 찾아옵니다. 봄꽃들이 아름답습니다. 저절로 오는 봄을 맞이하는 나무는 꽃을 피울 수 없지만, 봄을 깨우는 나무는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내 마음이 확장되었고 확정되었사오니.’(시편 577) 다윗의 고백입니다. 그와 같이 마음을 정하고 영혼의 아침, 새벽을 깨우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시편 578, 1082)

영혼의 새벽을 깨운 다윗이 찬양합니다. ‘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시편 5710) 영혼의 새벽을 깨운 다윗에게 하늘에 미치는 주의 인자’, ‘궁창에 미치는 주의 진리를 보는 기쁨의 새 날을 주셨습니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이 고백이 나의 고백, 우리 가족의 고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늘에 미치는 주의 인자, 궁창에 미치는 주의 진리 안에서 기뻐하며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 2015년 4월 26일(주일) 가족예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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