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2 11:22
(에스겔 42장 1-20절)
1.그가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 북쪽 뜰로 가서 두 방에 이르니 그 두 방의 하나는 골방 앞 뜰을 향하였고 다른 하나는 북쪽 건물을 향하였는데 2.그 방들의 자리의 길이는 백 척이요 너비는 쉰 척이며 그 문은 북쪽을 향하였고 3.그 방 삼층에 회랑들이 있는데 한 방의 회랑은 스무 척 되는 안뜰과 마주 대하였고 다른 한 방의 회랑은 바깥뜰 박석 깔린 곳과 마주 대하였으며 4.그 두 방 사이에 통한 길이 있어 너비는 열 척이요 길이는 백 척이며 그 문들은 북쪽을 향하였으며 5.그 위층의 방은 가장 좁으니 이는 회랑들로 말미암아 아래층과 가운데 층보다 위층이 더 줄어짐이라 6.그 방은 삼층인데도 뜰의 기둥 같은 기둥이 없으므로 그 위층이 아래층과 가운데 층보다 더욱 좁아짐이더라 7.그 한 방의 바깥 담 곧 뜰의 담과 마주 대한 담의 길이는 쉰 척이니 8.바깥뜰로 향한 방의 길이는 쉰 척이며 성전 앞을 향한 방은 백 척이며 9.이 방들 아래에 동쪽에서 들어가는 통행구가 있으니 곧 바깥뜰에서 들어가는 통행구더라 10.남쪽 골방 뜰 맞은쪽과 남쪽 건물 맞은쪽에도 방 둘이 있는데 11.그 두 방 사이에 길이 있고 그 방들의 모양은 북쪽 방 같고 그 길이와 너비도 같으며 그 출입구와 문도 그와 같으며 12.이 남쪽 방에 출입하는 문이 있는데 담 동쪽 길 어귀에 있더라 13.그가 내게 이르되 좌우 골방 뜰 앞 곧 북쪽과 남쪽에 있는 방들은 거룩한 방이라 여호와를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이 지성물을 거기에서 먹을 것이며 지성물 곧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의 제물을 거기 둘 것이니 이는 거룩한 곳이라 14.제사장의 의복은 거룩하므로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갔다가 나올 때에 바로 바깥뜰로 가지 못하고 수종드는 그 의복을 그 방에 두고 다른 옷을 입고 백성의 뜰로 나갈 것이니라 하더라 15.그가 안에 있는 성전 측량하기를 마친 후에 나를 데리고 동쪽을 향한 문의 길로 나가서 사방 담을 측량하는데 16.그가 측량하는 장대 곧 그 장대로 동쪽을 측량하니 오백 척이요 17.그 장대로 북쪽을 측량하니 오백 척이요 18.그 장대로 남쪽을 측량하니 오백 척이요 19.서쪽으로 돌이켜 그 장대로 측량하니 오백 척이라 20.그가 이같이 그 사방을 측량하니 그 사방 담 안 마당의 길이가 오백 척이며 너비가 오백 척이라 그 담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것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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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기관별 예배를 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가 나를 데리고.’ 나를 데리고 가시는 하나님. 이 하나님을 주신 말씀에서 뵙고 그 하나님을 따라 사는 기쁨을 풍성히 누리며 사는 우리 회원들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가 나를 데리고
하나님의 손길에 이끌려 삽니까? 내 소망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이끌어 갑니까? 하나님께 이끌려 사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 뜻을 따라 사는 것이 믿음의 삶입니다. 내 소망과 내 뜻을 이루기 위해 내가 하나님을 끌고 가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이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이는 거룩한 곳이라.’(13절) 하나님께서 거룩한 곳에 에스겔을 데리고 가겼습니다. 예배하는 이 시간에 거룩한 곳에 이르도록 말씀 안에서 나를 데리고 가십니다.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하나님께서 다윗을 데리고 가신 곳은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 가였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편 23편 1,2절) 먹고 마실 것이 넘쳐나는 곳일 것입니다. 그러나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 가는 평안과 거룩함이 있는 곳입니다. ‘내가 너희를 즐겁게 받으리라.’(에스겔 43장 27절) ‘내가 너희를 향기로 받고 내가 또 너희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열국의 목전에 나타낼 것이라.’(에스겔 20장 41절) 나를 즐겁게 받고, 향기로 받으시는 곳입니다. 나를 즐겁게 받고, 향기로 받으시려 거룩한 곳으로 나를 데리고 가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 손에 이끌려 사는 우리 회원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힘과 아름다움을 입고
하나님이 에스겔을 데리고 가신 거룩한 곳에는 거룩한 옷을 입고, 또 벗는 방이 있었습니다.(에스겔 42장 13,14절) 힘을 입는 곳입니다. 아름다움을 입는 곳입니다. 거룩함을 입게 하시는 뜻이 있습니다.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힘을 입을 지어다. 네 아름다움을 입을지어다.’(이사야 52장 1절) 능력과 아름다움을 입고 살게 해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거룩함이 힘입니다. 능력이 힘이 아닙니다. 거룩함이 아름다움입니다. 미모가 아름다움이 아닙니다. 거룩함이 내 힘이 되게 하십니다. 내 아름다움이 되게 하십니다. 이 은혜의 자리로 나를 데리고 가십니다. ‘그가 나를 데리고.’ 나를 데리고 가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기도와 축복으로 서로를 복되고 아름다운 길로 이끄는 기쁨을 나누며 사는 우리 회원들, 이 아름다운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ㅡ 2016년 3월 13일(주일) 기관별예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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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빌4:2) | 2007.09.01 | 3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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