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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기 위함이라" (출애굽기 10장 1-29절)


출애굽 : 약속의 땅을 향하여 나아가도록 부르신 은혜의 사건. 고난 : 약속의 땅을 잊고 산 자들에게 약속의 땅을 사모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총의 수단. 약속의 땅(젖과 꿀이 흐르는 땅): 하나님을 기억하고 절기를 지키며 제사(예배)를 드림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땅. 이 복을 알고 누리게 해주시기 위해 출애굽의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 모세를 부르시고 그를 들어 재앙(기적)을 나타내게 하시며 이스라엘 백성을 교육하셨다.

 

10장에는 여덟째 재앙인 메뚜기 떼의 재앙과 아홉째 재앙인 흑암의 재앙이 나온다. 이 두 재앙 앞에서 바로가 한 고백이 있다.

17(메뚜기 떼의 재앙 앞에서) 이 죽음만은 내게서 떠나게 해 달라.

24(어둠과 빛의 재앙 앞에서) 너희 양과 소는 두고 떠나라.

 

1. 먼저 17절 말씀에 나타난 바로가 말하는 죽음의 의미를 살펴보자.

15메뚜기 떼의 출현으로 애굽 땅에 푸른 것이 남아나지 않았다.

그러자 바로는 죽음이라고 표현했다. 모든 것이 사라지니 죽음과 같다. 죽고 싶다.(한편으로 당연) 그러나 앞의 916절의 말씀에서 내가 너를 세웠음은을 살펴보았다. 하나님의 역사를 위해 동역자로 세우시는 하나님. 죽음은 그 사명을 모르고 잊고, 잃고 살아감이 아닌가?

3:1 사데 교회 :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2. 다음은 24너희 양과 소는 두고 떠나라는 바로의 말이다.

17절에서 죽음을 생각하는 경험을 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바로는 소와 양에 집착한다.

12:15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딤전6:5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딤전6:6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이는 바로는 물론 이스라엘 백성이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 약속의 땅을 약속의 땅으로 받아 살아갈 수 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은 믿는 자에게 주시는 가르침!

 

3. 17죽음만은 내게서 떠나가게 하라.

바로가 생각하는 죽음은 재물의 없음이다. 21: 여호와께서 두신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 느부갓네살 왕이 쳐들어오는 때에 시드기야 왕은 바스훌과 스바냐를 예레미야에게 보내 기도해 달라고 한다. 21:2 혹시 그의 모든 기적으로 우리를 도와 행하시면 그가 떠나리라. 구해야 할 것 : 느부갓네살이 떠나는 것이 아니라, 시드기야와 백성이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것.

 

4. 17바라건대 이번만 나의 죄를 용서하고. 13:8 한 해만 참으소서.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는 바로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아, 아홉째 재앙과 열째 재앙이 내려진다. 앞에서 말한 사데 교회에서 하나님이 찾으신 사람들은 흰 옷 입은 자 환난과 유혹과 세속의 풍요에 물들지 않은 자들이다. 이들로 이루는 땅이 약속의 땅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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