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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출애굽기 1장 1-22절)


2- ‘거룩히 구별하여’: 자식은 귀중하다. 첫 자식은 더하다. 첫 자식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자기 자신)을 줄 수 있다. 하나님은 처음 것은 너희 것이 아니라, 내 것이라하시며 내게 돌리라하셨다. 처음 것을 요구하신 하나님은 처음 난 자를 주셨다.(3:16)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시기 위해서다.(8:32) 이 놀라운 은혜(하나님의 것임을 알고 하나님의 것으로 살아가게 하시는)를 유월절을 통해 대대로 기억하게 하신다. 얼마나 놀라운 사랑인가?

 

12- ‘처음 난 것은 가장 좋은 것의 상징이다. 우찌무라 간조(內村監三) - 좋은 것은 이 세상 위해 바치고, 그 밖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저주받은 생각, 신앙의 타락이다. 그리스도교의 타락의 근본은 이에 있다. 미국에서 자식을 신학교에 보낼 때, 가장 열악한 자를 택한다. 그리고 그 중의 열악한 자가 선정되어, 외국전도에 임하는 것이다.(일본, 한국)

헌금(offering)도 같다. 쓰고 남으면, 세금으로 환급받는 만큼, 사람들이 알아주는 만큼, 창피하지 않을 만큼 한다. 홀로 된 여인의 두 렙돈(21:1~4)

 

14~15-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유월절과 할례. 거룩히 구별하여 드림 - 할례

구별을 강조하는 13: 그 상징인 할례에 대한 언급이 없다. 모세에게도 할례를 베풀라 하지 않으셨다. 그 아들들에게 할례를 베푼 것은 모세의 아내 십보라이다.(4:25) 할례는 가나안에 들어가서 시작 된다.(5:1~12) 전투적인 삶을 위해. 애굽의 수치를 벗고 사는 새 삶을 위해. 할례는 언약을 맺은 징표로서(17:10~14). 마음의 껍질을 벗는 것(10:16)이다.

 

16-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가 되리라.’ -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74 , ‘유아들도 세례를 받아야 합니까? , 그렇다. 유아들도 어른들과... 하나님의 언약과 교회에 속하였고 ... 유아들에게도 그리스도의 피에 의한 속죄와 믿음을 일으키시는 성령이 약속되었기... 유아들도 언약의 표인 세례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교회에 연합되고 불신자의 자녀와 구별되어야... 구약에서는 할례를 통하여 이루어졌고... 신약에서는... 세례가 제정되었다.’ (반론 : 재세례파 등. 세례로 불신자의 자녀들과 구별되었다는 것은 마귀들의 특기. 재반론 : 세례의 유효함이 세례 자체에 있는가? 거룩히 구별하여 주는 하나님의 은혜와 그에 감사하며 사는 삶에 있는가? 유아세례에서 부모와 교회는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하는 책임을 다할 것을 서약. 그것을 기억하고 그렇게 양육할 수 있음이 복, 그 안에서 자람을 알고 감사하며 사는 것이 복이다.) 세례 :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묻히고 부활했음의 은혜를 감사드리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응답’(벧전3:21)이다. 세례 자체는 결코 구원의 수단도, 성별의 수단도 아니다.

 

19-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졌으니이 또한 구별이다. 백성 모두가 애굽의 은금 패물을 가지고 나올 때 모세는 요셉의 유골을 가졌다. 유월절을 지키며 꼭 기억해야 할 일이다.

 

22- ‘구름기둥과 불기둥’,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구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시는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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