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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6장 11-19절)


11.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12.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13.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언을 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14.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15.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16.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17.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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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밤에 자신을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으리라말씀을 하셨습니다.(요한복음 315) 영원한 생명, 믿음으로 우리가 가지게 되는 참된 생명입니다. 성령은 이 생명을 지키고 보존하십니다. 성령강림의 절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성령 안에서 영원한 생명, 참된 생명을 취하며 살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영생을 취하라.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한 말합니다. ‘취하라는 것은 받는 자가 온전히 감당해야 할 몫이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출애굽 한 이스라엘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내려옴이 늦어지자 이스라엘은 아론을 통해 금송아지 형상을 만들고 하나님이라 칭하며 기뻐했습니다.(출애굽기 32) 그러나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신 하나님 앞에 영원히 사는 길을 취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날마다 있어도 그것을 취하지 못하면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취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 약속의 땅이며, 영원한 생명입니다. 이 은혜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은 믿음의 선한 싸움 안에도 있습니다. 다만 악한 싸움이 아니라 선한 싸움이어야 합니다. 선으로 악을 이겨 우리의 싸움이 선한 싸움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 안에서 싸우는데 실패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선한 싸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방 나라들은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짐이여. 자기가 숨긴 그물에 자기 발이 걸렸도다’(시편 915) 악한 싸움의 결과는 스스로 걸려 넘어짐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생과 멀어진 길을 가게 됩니다. 그래서 선한 싸움을 위해 , 경건, 믿음, 사랑, 인내, 온유를 따르라’(11) 합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으로 그 후에 얻게 될 영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라.

사도 바울은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기를 좋아하고, 너그러운 자가 됨이 장래에 좋은 터를 쌓는 것이라 말합니다.(18) 예수님도 주인으로부터 쫓겨나게 된 청지기가 주인에게 빚진 자를 불러 저들의 빚을 가볍게 해준 이야기를 비유로 들려주신 후 말씀하십니다.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누가복음 169) 불의한 재물로도 이러할진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선한 곳에 쓰는 것은 우리 장래의 좋은 터를 쌓는 일이 됩니다. 좋은 터를 쌓는 자는 결국 참된 생명을 취하는 자입니다. 그 참된 생명이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짐을 바라보며 이 은혜 안에 거하는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ㅡ 2016년 7월 3일(주일) 교육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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