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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12장 1-10절)


1.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경고의 말씀이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이가 이르시되 2.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그 사면 모든 민족에게 취하게 하는 잔이 되게 할 것이라 예루살렘이 에워싸일 때에 유다에까지 이르리라 3.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을 모든 민족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그것을 드는 모든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하 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 4.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모든 말을 쳐서 놀라게 하며 그 탄 자를 쳐서 미치게 하되 유다 족속은 내가 돌보고 모든 민족의 말을 쳐서 눈이 멀게 하리니 5.유다의 우두머리들이 마음속에 이르기를 예루살렘 주민이 그들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지라 6.그 날에 내가 유다 지도자들을 나무 가운데에 화로 같게 하며 곡식단 사이에 횃불 같게 하리니 그들이 그 좌우에 에워싼 모든 민족들을 불사를 것이요 예루살렘 사람들은 다시 그 본 곳 예루살렘에 살게 되리라 7.여호와가 먼저 유다 장막을 구원하리니 이는 다윗의 집의 영광과 예루살렘 주민의 영광이 유다보다 더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8.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주민을 보호하리니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9.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이방 나라들을 그 날에 내가 멸하기를 힘쓰리라 10.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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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기관별 예배를 허락하시고 복된 말씀을 주셨습니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지니라.’(5) 이 말씀 안에서 새 힘과 삶의 시원함을 얻어 복된 날을 살아가는 회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취하는 잔이 되게 할 것이라.’(2)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그 사면 모든 민족에게 취하는 잔이 되게 할 것이라.’ 취하는 잔?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마가의 다락방에 숨어 있던 제자들은 뛰쳐나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했습니다. 이들을 보고 사람들은 말했습니다. ‘저들이 새 술에 취했다.’(사도행전 213) 새 술에 취한 소수의 제자들이 세상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말씀이 주장하는 삶, 그것이 주님이 주시는 힘입니다. 이 복된 삶, 새 술에 취한 삶으로 내 주변을 아름다운 세상으로 바꾸며 살아가는 우리 회원들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모든 민족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3)

무거운 돌. ‘건축자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시편 11822) 세상의 구주로 오신 예수님을 사람들은 십자가에 못 박아 버렸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세상에서 버린 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게 하셨습니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태복음 1618) 제자들 모두 그 위에 아름다운 세상을 세우는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습니다. 성령강림 후 여덟째주일을 맞아 이 복된 날을 살며 아름다운 가정, 교회, 세상을 이루는 회원들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나무 가운데에 화로 같게 하며... 횃불 같게 하리니’(6)

제자들을 모아 세워주신 교회. 세상의 불이 되었습니다.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속이고, 저마다의 신을 찾아 그 소원을 빌던 때입니다. 요즈음도 다르지 않습니다. 요즈음의 교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감사의 조건들을 생각해 보면 압니다. 그런데 제자들로 이루게 하신 교회는 서로가 가진 것을 나누며 사랑하는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이것이 화로, 횃불 같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켰습니다. 나무 가운데 화로 같게! 곡식단 사이의 횃불 같게! 이 놀라운 은혜의 새 삶을 주셨습니다. 10절의 말씀을 함께 봉독합시다. 애통이 또한 힘이 되게 하셨습니다. 주시는 복은 외면하고, 복이 아닌 것을 쫓던 삶을 애통해 함도 힘입니다. 이 힘으로 날마다 승리하며 아름다운 가정, 교회를 세워가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시.


    ㅡ 2016년 7월 10일(주일) 기관별예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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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받은 자는 적으니라 2011.01.15 6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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