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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281-20)


 1.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2.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3.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4.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5.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7.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8.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9.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10.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11.여자들이 갈 때 경비병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알리니 12.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13.이르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둑질하여 갔다 하라 14.만일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하지 않게 하리라 하니 15.군인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16.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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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서 나를 보리라.’(마태복음2810) 부활 하신 주님께서 하신 첫 말씀입니다. 무덤가에 찾아온 여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천사들을 통하여 들려주신 말씀입니다.(마태복음287) 거기서 만나시기를 얼마나 원하셨는지를 알게 됩니다. 주님의 이 마음을 알고 늘 주님 만나는 기쁨으로 사시게 되기 바랍니다.


  ‘갈릴리로 가라.’

  갈릴리, 처음 사랑의 자리입니다.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을 제자로 부르신 곳입니다.(마태복음418, 21) 천국 복음을 전파 하신 곳입니다.(마태복음423) 기적을 행하시며 병든 자와 고통당하는 자를 고쳐주신 곳입니다.(마태복음424) 삶의 현장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만나기 원하십니다. 삶의 현장에서 만나기 원하십니다. 거기서 주님 만나는 기쁨을 누리며 살기 원하십니다. 이 복된 은헤를 감사드리며 날마다 주님 만나는 기쁨을 누리며 사시기 바랍니다.

    

  ‘군인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예수님의 무덤을 지키던 자들은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누구보다 먼저 알았습니다.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마태복음284) 그런데 그들은 돈을 받고 그 놀라운 은혜를 부정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돈 몇 푼에 새 삶의 기회를 스스로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 것이 되었도다.’(고린도후서517) 새 삶의 기회를 누구에게나 주십니다. 그러나 아무나 누리지 못합니다. 오직 감사함으로 받는 자만이 누립니다. 이 새 날 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리며 그리스도 안에서 나날이 새로워지는 복된 날을 사시기 바랍니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세상 끝 날까지 항상 함께하시는 자리는 삶의 자리입니다. 이 은혜를 누리도록 성전과 예배에서 만나주십니다. 세상에서 주님을 만날 수 없다면, 성전에서 주님을 만난 것이 분명한지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무서워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4)’된 자리는 삶의 자리요, 그 자리에서도 부활의 능력으로 살게 하시는 자리도 삶의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이 삶의 자리에서 주님을 만나 뵙고 주님을 증거 하는 나날을 사시기 바랍니다.


 ㅡ 2016년 8월 21일(주일) 교육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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