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31 20:48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 (출애굽기 21장 1-36절)
약속의 땅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땅이다. 모세를 비롯하여 세움 받은 천부장 등이, 하나님께 물으러 나온 자에게 가르쳐야 할 것,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살아갈 길이다. 율법을 지킴은 일상의 삶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감으로 나타나야 한다. 종에 관한 법, 폭행에 관한 법, 임자의 책임에 관한 법을 가르쳐 주신 21장의 말씀은 20장 2절의 말씀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을 기억해야 바른 이해가 가능. 종이었을 때 법이 있었을까? 있었다 한들 그 법의 보호를 받았을까?
2절 – ‘네가 히브리 종을 사면.’ ‘히브리’를 주목 하자. 창14:13 – ‘도망한 자가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알리니’ 창14:14 –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318명’ 이 318명이 또한 히브리이다. 출12:38 - ‘수많은 잡족과’ ‘잡족’이 히브리다. 히브리는 아브라함의 후손(민족의 개념, 빌3:5 –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기도 하고 떠돌이(살아가는 삶의 방식으로 지칭된 말)이기도 하다.
2절 – ‘일곱째 해에는 자유인이 될 것이며’ 노예제도를 인정하시나? 일곱째 해에 자유를 주라는 말씀은 노예제도를 인정함이 아니다. 인간이 만든 노예제도를 보완?! 7절 - ‘사람이 자기 딸을 여종으로 팔았으면 그는 남종과 같이 나오지 못할지니’ - 여성차별? 11절 - ‘세 가지(8~10절)를 시행하지 아니하면, 여자는 속전을 내지 않고 거저 나가게 할 것이니라.’
24절 –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신19:21- ‘생명은 생명으로’ (lex talionis = 고대 중동의 함무라비 법전 282조의 하나. 同種同復의 법칙) 보복이 목적이 아님. 엄격한 규정을 통해 죄를 예방하고, 보복의 악순환을 막는데 역점.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려 하여 오신 주님(마5:17)은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율법의 근본임(눅10:27)을 가르쳐주셨다. 마5:38~48 -
28절 – ‘소가 남자나 여자나 받아서 죽이면’ 내가 관리해야 할 가축이나 주변의 환경이 사람을 죽거나 다치게 하면 하나님께 죄. 자신의 물건을 관리하지 못해서 다른 사람의 소유가 피해를 입으면 이것에 보상을 해야. 자신의 실수와 관리 소홀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는 것. 골3:23,24 – ‘무엇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니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인간을 성스럽게 만드는 것은 거룩하고 고상한 말이 아니다. 믿음 안에서 정직한 삶만이 인간을 성스럽게 만든다. - 토마스 아켐피스
사랑으로 성화의 길을 걷는 백성이 사는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