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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6장 19-21절)


19.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 까닭에 그들을 치사 (오만) 칠십 명을 죽이신지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쳐서 크게 살륙하셨으므로 백성이 슬피 울었더라 20.벧세메스 사람들이 이르되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를 우리에게서 누구에게로 올라가시게 할까 하고 21.전령들을 기럇여아림 주민에게 보내어 이르되 블레셋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도로 가져왔으니 너희는 내려와서 그것을 너희에게로 옮겨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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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9월의 기관별 예배를 드리며, 오늘도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게 하셨습니다. 연약한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서게 하심 안에 담아주신 은혜를 깊이 누리는 기관의 회원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 까닭에(19)

벧세메스 사람들은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 까닭에 죽었습니다. 궤를 들여다 본 것이 큰 잘못일까요?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성물을 만지면 죽을 것이라고 알리셨습니다.(민수기 415-20) 사람의 행위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더럽히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잘못된 행위로 하나님의 거룩함을 더럽힐 때가 있습니다. 내 행위로 순간 내가 의로워지고, 명예를 얻고, 부해져도 그 결과 하나님의 거룩함이 훼손 된다면, 우리는 잘못된 행위를 멈출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안에 담아주신 참 생명을 보존하는 길입니다. 우리에게 거룩하라 말씀하신 이유도 우리의 생명이 보존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함 안에서 생명이 보존되는 은혜를 누리는 회원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벧세메스 사람들(20)

말씀 가운데 죽은 사람들은 벧세메스 사람들입니다. 벧세메스는 가나안 땅을 정복한 이스라엘 중 레위인이 얻은 성읍입니다.(여호수아 218,16, 역대상 659) 레위인!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는 구별된 자들입니다. 그러나 죽었습니다. 구별됨이 죽음에서 구원함을 주지 못합니다. 자신의 믿음의 길을 날마다 살피지 못하면 구별됨도 소용없고, 믿음의 수고도 헛됩니다. 자신을 경계하고 또다시 경계할 때 우리의 믿음은 안전합니다.‘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린도전서 1012) 자기를 살피는 복된 삶을 사는 모든 회원들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시편 243)

시편에서 다윗도 같은 탄식을 합니다. 그리고 고백합니다.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시편 244~6) 몸과 마음의 깨끗함. 그렇기에 세상에서 복을 구하지 않고, 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를 구하는 자입니다. 약할 때도 강할 때도, 실패할 때도 성공할 때도, 고난 속에서도 평안할 때도 늘 여호와를 찾는 자.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복을 참된 은혜로 아는 자. 하나님께서 이들을 자기 앞에 세우시고 복되게 하십니다. 이 은혜를 기억하며 날마다 하나님 앞에 서서 살아가는 모든 회원들 되기를 축복합니다.


      ㅡ 2016년 9월 11일(주일) 기관별예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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