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복 있는 사람 (시편 1편 1-6절)

2017.09.02 10:06

부목사님 조회 수:355

(시편 1편 1-6절)


1.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


창조절의 첫째주일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날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매일이 새 날입니다. 새 날을 사는 사람들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삽니다. 주의 말씀으로 복을 누리는 성도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복 있는 사람(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복 된 자리를 지키는 사람입니다. 복 된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란 복 된 자리와 복 되지 않은 자리를 분별하고 구별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이 사람은 예수님이 계신 자리를 보는 사람입니다.(누가복음 1023) 예수님이 계신 자리는 주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자가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말씀이 즐거운 복 있는 사람은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주의 말씀으로 그의 일상을 이룹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3)

복 있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고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습니다. 철을 따라 사는 나무는 아무리 시냇가에 심겨져 있을지라도 땅의 섭리를 거역할 수는 없습니다. 홍수가 나서 흙탕물이 범람할 수 있으며, 가뭄으로 물 좋던 그 곳이 바짝 타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냇가의 나무는 자신이 시냇가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당장의 상황과 환경을 견디고 버틸 수 있습니다. 시냇가의 나무가 철을 따라 사는 방법, 형통의 삶입니다. 형통은 고난 가운데 있으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범사를 살아내는 것을 말합니다.(창세기 392) 복 있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그가 땅에서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합니다.

 

망하지 않습니다.(6)

복 있는 사람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지 않습니다. 복 있는 사람도 사람인지라 이리저리 흔들리고 비틀거리며 인생을 삽니다. 어찌할 바를 모르는 지경에 처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겨와 같이 바람에 날아가 버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붙어 있어야 살 수 있는 것이 최선임을 압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깨달아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 뿌리를 내리고 스스로를 지키며 여호와의 복을 받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자리를 하나님 안에 둠으로 악인들에게는 심판으로 내리는 것이 의인들에게는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는 복으로 내려 망하지 않습니다. 복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하나님께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형통의 인생길을 사시기를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ㅡ 2017년 9월 3일(주일) 교육자료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91 주의 은혜의 해 (누가복음 4장 16-30절) 2018.02.03 222
590 여호와여 (시편 5편 1-12절) 2017.09.30 223
589 그를 살리신지라. (사도행전 13장 26-39절) 2017.05.06 225
588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히라! (사도행전 27장 9-26절) 2017.01.07 226
587 나는 양의 문이라. (요한복음 10장 1-18절) 2018.04.14 226
586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요한복음 14장 25-31절) 2017.06.03 228
585 이스라엘아! 너는 잉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호세아 9장 1절) 2016.04.23 231
584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당황하니 (누가복음 9장 7-17절) 2016.10.08 232
583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요나 3장 10절) 2017.07.16 232
582 나를 믿는 자는 (요한복음 14장 1-31절) 2016.11.19 234
581 우리를 비천한 데서도 기억해 주신 이에게 (시편 136편 23-26절) 2016.11.05 238
580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시편 8편 1-9절) 2017.11.18 239
579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마태복음 15장 21-28절) 2016.08.06 240
578 예수께서 보시고 (요한복음 1장 35-51절) 2018.02.10 241
577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드로전서 5장 1-11절) 2017.05.13 247
576 나는 세상의 빛이라. (요한복음 9장 1-25절) 2017.03.11 248
57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요한복음 2장 13-18절) 2018.02.17 248
574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고 (사무엘상 10장 1-13절) 2016.04.02 250
573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마태복음 6장 5-8절) 2017.12.02 255
572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마태복음 10장 16-20절) 2018.05.12 256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복교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13길 9(신교동), TEL.02-735-5809 FAX.02-737-378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