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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승!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공군 672기 신병 제 2훈련대대 3중대 1소대

63번 보라매 김 준 영 입니다. 경복교회 청년분들 안녕하세요~ 모두 잘 지내시죠?

제가 여기 입대한지도 벌써 3주가 지나고 4주차에 접어들고 있네요. 오늘 주일인데

교회 생각 많이 나서 이렇게 편지 씁니다. 지금 3시 반쯤인데 지금 교회에선 예배

끝나고 찬양 연습을 하고 있을까요?ㅋ 교회소식 많이 궁급합니다. 저도 오늘 여기에 있는

교회에 다녀왔는데 오늘 교회 성가대에 들어갔어요. 그 중에서 기도용사라고 모여서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임이 있는데 지원해서 들어갔어요. 원래 그 시간에 1박 2일, 패밀리가 떴다

보여주는 시간인데 깔끔하게 포기하고 예배를 택했죠. 오늘 처음 했는데 참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어요. 지금 교회엔 어던 소식이 있나요?ㅋ 형준이형은 갔을테고... 재홍이형이랑 혜진이 누나는

교회로 컴백하였나요?ㅋ 대근이는 철원 청송부대로 배치받았다는거 들었습니다. 자식 좀 춥겠네요ㅎㅎ

여기 확실히 남쪽이다 보니 따뜻합니다. 부목사님 집에 전화 주셨다는 말 전해 들었습니다.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청년부 수련회는 다녀왔는지 모르겠네요ㅋ 같이 가고 싶었는데.

여름엔 대근이하고 휴가 맞춰서 같이 참여하고 싶네요. 저 여기에서 3월 2일까지 있다가

수료하고 특기학교로 입학합니다. 그 때 전화 연락 한 번 드릴게요. 입대 전에 연락 주셨던

모든 분들 고마워요~ 꾸준히 전화주신 부목사님 감사드리구~ 찾아와준 형들도 모두 고맙고~

마지막까지 전화 안되다가 잘 때 깨워준 하연이누나도 고맙고(joke~ㅋㅋ) 전화 준 희경, 지혜 누나도

고맙고~ 마지막 날 전화 준 영롱, 원희, 인해 누나도 모두모두 고마워요. 아~ 이거 또 이름 안나오면 섭해하는

분들 있을까봐 형들은 언급 안할게요ㅋㅋ 현정이누나, 지영이누나... 또 있나?ㅠ.ㅠ 점점 기억력이 쇠퇴하고

있는 듯... 아! 혼자 남은 지용아 묻히지 말고 열심히 존재감을 드러내라. 너 묻히면 우리도 잊혀진다ㅋㅋ

여기까지 누나들이 왜 이렇게 길게 썼어? 라고 말할까봐 이만 쓸게요. 답장은 서로 미룰테니

그낭 안 바랄게요ㅋㅋ 혹시라도 목사님께서 답장 써주신다면ㅋ 대근이 부대 주소 좀 알려주세요~

인터넷 편지는 귀찮지 않게 바로 쓸 수 있으니까 조금만 시간 내주셔서 주소만 부탁드릴게요ㅋㅋ

경복교회 청년부를 위해 기도 많이 하겠습니다. 모두 잘 지내고 건강하세요~ 첫 휴가 4월 중순에 찾아

뵙겠습니다. 그럼 필! 승!

* 주소 : 경남 진주시 금산면 속사리 사서함 306-17호 공교사(공군교육사령부) 훈련단 신병 2대대 3중대 1소대 훈련병 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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