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헛될 수 없는 것(전도서1장)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2절)
삶의 가치, 삶의 수고, 그리고 지혜에 대해 회의를 느끼고, 헛되다고 말합니다.
이 말을  놀랍게도 사람들로부터 지혜의 사람이라 칭찬받고 산 솔로몬이 하였습니다.

이렇다면 누가 수고하며, 누가 열심히 배우겠습니까?
그러나  헛될 수 밖에 없는 것과 결코 헛될 수 없는 것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헛되고 헛된 일을 보여주셨습니다. (누가복음12장16-21절)
  한 부자가 열심히 일하여 많은 소출을 얻었습니다. 그것을 보관하기 위해 커다란 창고를 짓고
그 안에 모든 것을 쌓아놓은 뒤 자신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영혼아 여러 해 쓸 것을 많이 쌓아놓았으니 안심하고 편안히 쉬고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에 하나님께서 네 영혼을 거두어가시면 네 예비한 것이 뉘것이 되겠느냐?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리라."
이러니 헛될 수 밖에요!

재물은 그렇다 하나, 지혜는 과연그럴까? 의문이 생깁니다.

주 예수의 종 바울은 분명하게 증거합니다.
"사람의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는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
시기를 기뻐하셨다."(고린도전서1장21절)
하나님을 알 수 없는 지혜, 그 가치는 유한하고 또 헛될 수밖에요!

바울은 또 말합니다.
"온전한 것이 올때에는 부분적인 것이 폐해지고 성숙한 것이 올때에는 성숙치 못한것이 폐해지리라.
  모든 것이 떨어지고, 예언도 방언도 지식도 폐하게 되는 때에 사랑은 영원하리라."(고린도전서13장)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결코 헛되지 않음을 앎이니라."(고린도전서15장58절)

그러나 모든 것이 헛되도 결코 헛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믿음입니다.
주 안에서의 사랑의 수고입니다.

오늘은 사랑을 쌓아가는 날입니다.
주 안에서 영원한 상급을 쌓아가는 날입니다.

헛되고 헛된 것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살지만
결코 헛될 수 없는 삶을 살게 하시는 은혜를 감사하며 기쁨으로 사기기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