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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지금 무엇이 보입니까?
마가복음8장22절에 예수님께서 벳세다에 이르르셨을때 사람들이 소경된 사람을 데리고 손대어 고쳐주시기를 원했습니다. 예수님을 그를 붙드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 눈에 침을 뱉으시고 안수하셨습니다. 그리고 물으셨습니다.
"무엇이 보이느냐?"
"사람이 보입니다. 나무같이 보입니다."
그러자 다시 안수하셔서 만물을 밝히 보게 하셨습니다.

사람이 보입니다.
그러나 나무같이 보입니다.
나무같이 보인다는 말은 온전히 보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용의 대상으로 보인다는 뜻입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너희에게 무엇이 보이느냐?
그리스도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것이 보이느냐?

갈라디아교인들,
사람은 보는데 그들에게서 그들을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 예수를 보지 못합니다.
사물은 보는데 예수의 십자가는 보지 못합니다.

바울은 이것을 안타까워합니다.
왜 안타까워합니까?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지 못하고 가난하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26절입니다. 사람들을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27절입니다. 그리스도로 옷 입혀주신 것을 보지 못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28절입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인 것을 보지 못하고 살아가게 때문입니다.
29절입니다. 유업을 받을 자인 것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은혜를 주시려고 그리스도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셨습니다.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 예수가 보인다.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가 보인다.
이것을 보는 자는 노래하며 삽니다.
"형제의 모습속에 보이는 하나님 형상 아름다워라. 존귀한 주의 자녀됐으니 사랑하며 섬기리."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 예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모는 사람, 모든 일 속에서 보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 안에서 노래하며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 보이는 기쁨, 그리스도로 옷 입혀주신 것을 보이는 기쁨,
모든 사람으로  하나되게 하신 것이 보이는 기쁨,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자인 것이 보이는 기쁨을 누리며 찬양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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