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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군(에베소서3장1-21절)

2006.02.15 11:01

김성일 조회 수:3338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하나님의 일군이 되었노라."
이 말씀을 조용히 소리내어 내 귀에 들리게 하십시오.
어떻습니까?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레이지 않습니까?
'내가 하나님의 일군이 되었노라.'
이 설레임과 감격으로 오늘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선물로 받은 오늘은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일군되어 사는 날입니다.
무엇을 하는 일군으로부르셨습니까?

첫째로, 8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전하는 일군입니다.
아는 사람에게만이 아닙니다.
모르는 사람, 이방인에게도 전하며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오늘도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전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6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
오늘은 함께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는 일하는 날입니다.
함께 지체가 되는 일하는 날입니다.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 되는 일하는 날입니다.

이토록 넘치는 은혜로 살아가는 날입니다.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달란트의 비유에서 증거하듯, 받은 은혜대로 살아가는 사람과 받은 은혜를 묻어두는 사람입니다.
이 은혜를 묻어두어서는 안됩니다.
기회가 있던 없던 부지런히 일하여야 합니다.
은밀한 가운데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풍성히 갚아주실 것입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복교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13길 9(신교동), TEL.02-735-5809 FAX.02-737-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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