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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축복의 산에 오르자(마태복음 5:1~12)

2007.01.14 08:38

홈지기 조회 수:4412

새해 들어 처음으로 기관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기쁜 마음으로 함께 모여 예배드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새해를 맞은 우리 기관을 축복하시고 우리 모두 함께 축복의 산에 오르게 하십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축복을 전하고 나타내는 삶이 되게 하십니다.

축복으로 네 삶을 시작하라.
하나님은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 우리가 사는 세상을 축복하시기 원하십니다. 그 축복을 우리를 통해 나타내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말씀하십니다. “축복으로 네 삶을 시작하라.” 축복으로 하루의 문을 여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이 놀라운 은혜와 섭리 안에서 하루의 삶의 시작, 하루의 삶의 첫 자리를 하나님께 드리게 되기 바랍니다. 우리 각자의 삶이 ‘축복의 통로’가 되는 한해를 살아가게 되기 원합니다.

네 삶이 기회가 되게 하라.
하루의 삶의 시작을 하나님께 드리면, 우리의 하루는 기회가 됩니다.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기회를 얻으며 살아가는 우리 기관의 모든 회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앞세우고 모리아 산으로 오를 때는 아브라함에게 기회란 없었습니다. 아니 오리려 절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도망칠 수 있다면 도망치고 싶은 마음뿐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순종하니 ‘여호와 이레’(하나님이 준비하신다)의 놀라운 역사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평생을 그 은혜가운데 사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축복하기보다 불평이 앞서기  쉽고, 원망이 앞서기 쉬운 세상입니다. 이런 세상에 우리가 사는 것을 하나님은 아십니다. 그러나 이런 세상을 아름다운 세상이 되게 해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명령(축복)하십니다. “네 삶이 기회가 되게 하라.”

네 발을 아름답고 거룩한 발이 되게 하라.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의 발이여”(로마서10장15절) 아름다운 소식(축복)을  가지고 거룩한 길을 걸으면 애통케 하는 일이 많아도 애통해 하지 않게 됩니다.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여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치 않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에게서 나타납니다.(고린도후서4장8절) 우리를 하나님의 축복의 도구와 통로로 삼으신 하나님의 능력이 이 세상 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이 하나님의 능력을 날마다 마음껏 누리며 축복의 산에 오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7년 1월 14일(주일) 기관별월례예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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