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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네 하나님의 성민(신명기 7:6,3,5)

2007.02.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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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가 새삼 묻게 되는 말이 있습니다.“나는 누군가?”그러면서 학생, 회사원, 어느 회사 부장, 주부, 아이 아버지, 아이 엄마 등으로 자신을 이해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잊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대로 하나님의 성민이요, 하나님께서 택하신 기업이란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누구인지 알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너는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기업으로 택하셨나니.” 우리가 누구인지를 모세를 통하여 알려주십니다.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시고, 예수님의 종 베드로를 통하여도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벧전2장9절) 그런데 우리는 이 사실을 쉽게 인정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성민으로, 하나님의 택하신 기업으로 살지 못한 자신을 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우리들의 연약한 삶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성민으로, 기업된 자로 살 길을 보여 주십니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잠23장7절) 하나님의 성민으로 살아가려면 성민으로서 생각해야 합니다. 성민이면서 성민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성민으로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기업이 된 자면 하나님의 기업된 자로서 판단해야합니다. 다르게 판단하고서는 하나님의 기업으로 나타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성민, 기업된 자면 그렇게 행동해야합니다. “너로 머리가 될지언정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 있지 않게 하시리니.”(신28장13절) 머리되게 하셨는데 꼬리처럼 생각하면 머리될 수 없습니다. 위에만 있게 하셨는데, 아래 있는 사람처럼 판단하고 행동하면 위에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다른 것을 섞지 말아야합니다.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더하거나 뺄 수 없다 하셨습니다.(마5장18절) 예수님의 종 요한도 “이 책에 예언된 말씀외에 더하면.... 이 책에 기록된 말씀에서 제하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실 것이라”증거 합니다.(계22장18,19절)

그래서 하나님은 ‘다른 것들을 더하여 생각이 섞이고, 판단이 무디어지고, 행동이 더뎌지고 그릇되지는 길’을 가지 않도록 3절과 5절의 말씀으로 교훈해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성민 된 기쁨과 영광, 하나님의 기업된 기쁨과 영광을 누리는 복된 나날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2007년 2월 4일, 교육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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