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요6:38~40)

2007.04.07 16:37

홈지기 조회 수:3572

“주님이 부활하신 날에 우리 기관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게 되어 감격스럽습니다. 주님은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며, 주님의 부활에 목적이 있음을 알려주십니다. 첫째는“내게 주신 자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입니다.(39절)  둘째는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는”것입니다.(40절) 셋째는 이것이“내 아버지의 뜻”임을 알게 하시고 우리로 이 뜻 안에서 다시 살아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다시 살리는 일, 하나님께서 주님께 위탁하신 일입니다.
이 위탁받으신 일을 이루시기 위해 주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다시 사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오늘 이 땅에서 다시 사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마지막 날에 다시 사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우리로 다시 살게 하신 그 삶은 놀라운 삶입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알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태복음28장18-20절) 하나님께서 위탁하신 삶입니다.
그 놀라운 삶, 사람들을 살리는 사명으로 사는 삶입니다.
다시 살리는 사명으로 사는 삶입니다. 놀라운 상급, 보상을 누리는 삶입니다. 요즈음 말로 하면 보장자산을 넘치게 하는 삶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한복음5장28,29절) 바울은 고백합니다. “그런즉 우리가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우리가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을 권하노니”(고후5장9-11절)  
다시 살려주신 나의 부활을 기뻐하며, 다시 살 수 있는 길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부활의 소식을 전하며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 2007년 4월 8일, 기관별 예배 자료 -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복교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13길 9(신교동), TEL.02-735-5809 FAX.02-737-378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