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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한 자의 복(마5:1~5)

2007.04.21 13:34

홈지기 조회 수:3085

  주님이 주시는 축복의 말씀으로 오늘도 가정예배를 드리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요.” 먼저 온유의 뜻과 다음으로 온유한 자에게 주시기로 하신 땅의 뜻과 온유함의 길을 살펴봄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온유는 힘입니다. 그러므로 힘없는 나약함이 아닙니다. 우유부단함도 아닙니다. 힘입니다. 보통 힘이 아니라 큰 힘입니다. 놀라운 힘입니다. 절제된 힘입니다, 조절되는 힘입니다. 다스려지는 힘입니다. 힘 가진 사람이 세상에는 많습니다. 그러나 다스리지 못해, 가진 힘 때문에 오히려 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잠언16장32절에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하신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구약 민수기 12장에 모세가 구스여인을 맞이하자, 형 아론과 누나 미리암이 비방합니다. 그때 지도자였던 모세는 힘으로 대응합니다. 그 힘에 대해 하나님은 칭찬하시며 말씀하십니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우리 가족 모두가 힘 있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절제된 힘, 조절하는 힘을 가진 자가 되기 원합니다.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요.” 땅은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것을 상징합니다. 온유함. 절제된 힘으로 살아가기 원하는 우리 가족에게 하나님은 땅을 주실 것입니다. 좋은 땅을 주실 것입니다. 땅 중에 가장 좋은 땅은 천국입니다. 온유함으로 날마다 하늘의 기쁨을 누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온유함이 우리의 성품이 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기 위해 첫째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주인이심에 대한 굳건한 믿음에 서야겠습니다. 아브라함은 조카 롯 때문에, 요셉은 형들 때문에, 다윗은 사울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음으로 온유의 길을 걸었습니다. 둘째로, 온유를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매고 내게 배우라.”(마11:29) 어려운 때를 온유하게 하시는 훈련으로 받게 되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을 더욱 하나님께 맡김으로 누구보다도 온유함에 승한 자가 되기 원합니다. 온유함에서 뒤지면 지식에, 힘에 능력에 앞서도 결코 복될 수 없습니다. “주님의 것이오니 주님 뜻대로 쓰시옵소서.” 이 간구와 함께 지면의모든 사람보다 온유함에 승한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007년 4월 22일 가족예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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