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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들(딸)이라(마5:1~9)

2007.09.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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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이 말씀은 우리가 주 예수님께 드릴 말씀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래 너희도 화평케 하는 자리에 서서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리는 기쁨을 누려라. 화평케 하는 능력을 주시고 그 아들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껏 누리는 자가 되라’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듣던 갈릴리 사람들을 자신들이 평화를 위해 일할 사람이라고는 누구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을 평화를 위해 일할 사람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하나님의 아들(딸)로 살아가도록 축복하십니다. 이 은혜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 딸로 살아가는 기쁨을 풍성히 누리는 우리 가족이 되기 바랍니다.

  화평케 하는 자
  명절이 되어 흩어져 살던 가족이 모입니다. 즐겁고 복된 일을 나누게 됩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은 일로 마음 상하게 됩니다. 평화가 깨어지게 됩니다. 즐겁기 원하지만 즐거울 수 없습니다. 평화를 원하지만 평화를 누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평화가 누려지도록, 평화가 깨어지지 않도록 화평케 하는 자가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네가 화평케 하는 자다. 하나님께서 너를 화평케 하는 자로 부르시고 보내셨다.” 이 복된 말씀 안에서 화평케 하는 자의 삶과 행복을 마음껏 누리는 우리 가족이 되기 바랍니다.

  하나님으로 더불어
  평화, 화평은 하나님께로 나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지 않으면 오래 갈 수 없습니다. 바울은 말합니다.“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의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로마서5장1-2절) 평화 주시기 위해 기다리고 계신 하나님을 보며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 바랍니다.

  기도의 제목으로
  이야기 거리는 웃음을 주지만 상처도 줍니다. 평화를 깨뜨립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이야기 거리를 기도의 제목으로 받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이야기를 기도의 제목으로 받는 우리 가족이 되기 원합니다. 우리를 화평케 하는 자, 복된 하나님의 아들로 불러주심을 늘 감사하며 모일 때마다 화평케 하는 역사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고, 강물 되어 이웃에게도 흘러넘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2007년 9월 23일(주일) 가족예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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