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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기뻐하라(시편37편1~11절)

2007.11.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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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시3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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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그림과 우는 그림이 있습니다. 이 두 그림을 한 상자에 넣고 구멍을 뚫어 사람들로 보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웃는 얼굴만을 보았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우는 얼굴만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시험을 통해 사람은 보고 싶은 것을 본다는 주장을 펜실베니아 대학의 마크 길소어 교수가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보는 것은 평소의 생각과 습관에 깊이 연된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라. 여호와를 기뻐하라. 기쁜 것을 여호와 안에서 생각하라. 그리하면 형통하고, 성공하며 네 소원을 이루게 된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빌립보서 4장6절에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기쁨은 어떤 것이나 일의 결과가 아닙니다. 모든 것의 원인입니다. 기뻐하면 좋은 결과가 오는 것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가지면 기뻐할 일을 보며 감사 속에 살게 됩니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라.
  어렵고 힘든 일이 많은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현실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또 기뻐할 것입니다. 기뻐할 때 내 앞에 길이 열립니다. “악한 꾀를 이루는 자로 인하여 불평하지 말지어다.”(7절) 불평하고 미워할 것이 아닙니다. 미워하다 내가 더 나쁜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찾는 시간을 가집시다. 내 마음이 열리면 일도 열립니다. 기쁨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기뻐함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내 뜻이 하나 되는 은혜 안에 있는 나에 대한 감격입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내가 내 길을 간다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가는 길을 하나님께서 도우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을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입니다. 그러기에 맡기라고 하십니다. 맡기면 소원을 이루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내 길을 가며 힘들어 하는 대신,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을 가며 감사와 기쁨 속에서 형통함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2007년 11월 4일(추수감사주일) 교육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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