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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오는 일에 대하여 축복하였으며(히11:20)

2007.11.10 17:16

홈지기 조회 수:4529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오는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히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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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성경에 증거 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때로 진한 감동을 줍니다. 때로 밋밋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아쉬움을 주기도 합니다. 창세기26장에서 28장 처음부분까지 증거 되어 있는 이삭의 이야기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합니다. 일생동안 우물을 파고, 야곱을 축복한 일 외에 다른 일이 없었던 것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오늘의 말씀은 놀라운 사실을 증거합니다.

  믿음으로 장차 오는 일에 대하여
  창세기26장2-4절에 하나님은 이삭을 찾아가셔서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약속을 다시 들려주십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습니다. 그 약속, 살아가는데 별로 도움이 되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장차 오는 일(약속하신 일)에 대하여 생각하고 기도하며 살았습니다. 눈앞의 일이 우리를 사로잡는 것이 많은 오늘입니다. 장차오는 일에 대하여 생각하지 못하게 하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장차 오는 일에 대하여 생각하고 기도하며 나아가는 기관이 되시기 바랍니다.

  순종하며
  믿음으로 살기 어렵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상식입니다. 믿음과 상식이 충돌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삭의 인생에도 이러한 일이 많았습니다. 그때 이삭은 상식대신 믿음을 택했습니다. 믿음과 자기 생각(욕심)이 충돌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때에도 믿음을 택하였습니다. 이 믿음이 이삭으로 소망의 넘쳐나는 삶을 살게 하였습니다. 상식과 믿음이 충돌할 때, 내 생각과 믿음이 충돌할 때 믿음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는 우리 기관이 되기 바랍니다.

  축복하게 하소서.
  이삭은 많은 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한 일이 있습니다. 축복하는 일입니다. 어려워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치지 않았습니다. 형 에서를 속이고, 또 자기를 속인 야곱이 길 떠나게 됩니다. 돌아보고 싶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창세기28장1절)합니다.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오는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이 아름다운 역사 속에 기록되어지는 우리 기관의 발자취가 되기 바랍니다. 우리 기관에 속한 한 사람 한 사람, 한 가정 한 가정의 발자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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