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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있는 자로(에베소서 5장 15-16절)

2008.01.13 00:06

홈지기 조회 수:4684

에베소서 5장 15-16절
15절-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절-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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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를 맞아 회원님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신 새날 속에서 하나님의 몸 된 교회의 지체로서 함께 섬김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 섬김의 삶이 우리 모두에게 기쁨이 되고 귀한 열매로 풍성하게 맺혀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며 지혜 있는 자로 섬깁시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을 찾아가셔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주기를 원하느냐?” 물으셨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을 잘 감당하도록 지혜를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지혜를 주시며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화와 장수까지 주셨습니다. 우리도 지혜를 구하며 지혜 있는 자로 살고 섬겨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풍성히 누리는 한 해를 살아가게 되기 원합니다.

  말씀으로 나의 시간을 건지며 삽시다.
한 번 지나간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지혜 있는 자는 무엇보다도 세월을 아낍니다. ‘아끼라’는 말, ‘엑소고라죠’는 ‘건지라’는 말입니다. 그러고 보면 세월을 아끼라는 말씀은 세월을 건지며 살라는 말씀입니다. 시간을 건지며 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고 보면 광음같이 지나는 수많은 시간 속에 내가 건져 올린 시간만이 내 것입니다. 여러분의 시간을 건지며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러분의 시간, 여러분의 세월을 건지며 사시기 바랍니다.

  섬기고 사랑함으로 나의 시간을 건지며 삽시다.
섬기는 시간이 내가 건져 올리는 시간입니다. 사랑하는 시간이 내가 건져 올리는 시간입니다. 세상을 누구보다 많이 즐기며 살았던 솔로몬은 고백합니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남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을 인하여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잠언31장30,31절)

  한 영혼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함으로 나의 시간을 건지며 삽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봅시다.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이렇게 건져 올린 시간보다 더 복된 시간이 있겠습니까? 2008년 여러분의 인생의 달력에 이같이 건져 올린 시간으로 가득하게 채워져, 날마다 감사하며 사는 여러 회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008년 1월 13일, 기관별 월례예배 예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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