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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은혜가 충만하여(사도행전6장1-6절)

2008.03.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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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6장 1-6절
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1)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대 헬, 봉사
2 열 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2)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혹 재정출납을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4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3)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헬, 말씀의 봉사를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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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큰 은혜의 좋은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과 몸 된 교회를 섬길 일군, 두 분의 장로를 세우게 하십니다. 오늘 기관별 예배에서는 하나님이 주신 이 좋은 기회에 감사하며, 그 뜻을 이루어 가도록 예배하고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
  오늘 주신 말씀은 초대교회가 하나님의 일군들을 세울 때의 일을 증거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일군을 세우며 세 가지 기준을 따랐습니다. 그 세 가지 기준은 무엇인지, 말씀을 살펴보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일군을 세우는 일에 앞장서는 우리 기관이 되기 바랍니다.

  첫째는, ‘믿음이 충만한 사람’입니다.(5절)
믿음이 충만하다는 말은 모든 일을 믿음으로 생각한다는 말입니다. 일할 때 경험과 경륜을 통해 생각하는 것 필요합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믿음은 경험과 경륜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하기 때문입니다. 경험과 경륜이 많은 사울과 다윗의 형들이지만, 골리앗과 싸워 이길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보았습니다. 믿음으로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결단하고 충성하는 사람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둘째, 성령이 충만한 사람입니다. (5절)
하나님의 일이 세상의 일보다 더 좋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이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보다 더 좋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을 환경과 여건을 따르는 것보다 기뻐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믿고,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함께 가기를 혼자 달려가기보다 기뻐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이런 사람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셋째, 3절의 말씀대로 칭찬 듣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로마서16장에서 여러 주의 일군들을 칭찬합니다. ‘뵈뵈’를 칭찬하며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 되었다’고 합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를 칭찬하며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의 목이라도 내어 놓았다’고 합니다. ‘루포’의 어머니를 칭찬하며 ‘그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말합니다. 이렇게 칭찬 듣는 사람, 칭찬들을 수 있도록 위하여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우리 기관, 그래서 하나님의 일군을 세우는 기쁨을 함께 나누는 우리 기관, 교회가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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