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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5장 11절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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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기쁨을 충만케 하려 함이라”
8월의 가족주일 예배를 드리는 우리 가정에 하나님은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남은 8월의 날들, 그리고 새롭게 맞이하게 될 9월의 날들 그리고 올 해의 남은 날들은 물론 앞으로 맞이하게 되는 모든 날들 속에서 이 말씀을 생각하며 늘 기뻐하며, 서로에게 기쁨이 되는 우리 가족이 되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날은 기쁨의 날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신 첫날부터 기뻐하셨습니다. 둘째 날 창조의 역사를 마치신 때에도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기뻐하셨습니다. 셋째 날, 넷째 날, 다섯째 날. 날마다 기뻐하셨습니다. 창조의 역사를 마치신 여섯째 날에도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날은 하나님이 기뻐하신 날입니다.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 기쁨을 충만케 해주시기 위해 주신 날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시고 기뻐하시지 않은 날은 하루도 없습니다. 기쁨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에게 주신 성품입니다.
  우리는 더 기뻐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쁨을 충만케’하여 주시기 위해 하나님은 오늘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삶의 모든 순간마다 기뻐하도록 초청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기뻐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뻐해서 문제가 아닙니다. 더 기뻐하지 않아서 문제입니다. 우리가 기쁨을 잃어버린 채 살아간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자신의 존재를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초청을 거절한 채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오늘은 “너희 기쁨을 충만케 하려 함이라” 하신 은혜 안의 오늘입니다. 기뻐할 일을 생각합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너희 기쁨을 충만케 하려 함이라” 하신 대로 서로에게 기쁨을 줄 일을 생각합시다. 우리 가족에게 기쁜 일이 많이 생기기 바랍니다. 그래서 늘 기뻐하기를 바랍니다. 때로 기쁘지 않은 일이 있다 해도 “너희 기쁨을 충만케 하려 함이라”하신 말씀 안에서 함께 기쁨을 나누는 우리 가족이 되기 바랍니다. 이 기쁨을 친구들과 이웃에게도 나누어주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008년 8월 24일 가족예배 자료-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복교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13길 9(신교동), TEL.02-735-5809 FAX.02-737-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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