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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호와께(시편 9편 1절)

2008.09.27 15:40

홈지기 조회 수:4738

시편 9편 1절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사를 전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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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 함께 예배하는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예배하는 이 시간 주신 은혜 속에서 지난날을 돌아보고 소망가운데서 새날을 맞이하며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 바랍니다. 지난날을 돌아보면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기쁜 일. 힘든 일. 답답한 일. 슬픈 일. 그래서 기뻐하기도 했습니다.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불평하기도 했습니다.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다윗도 그랬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서 다윗이 늘 먼저 생각하는 일이 있습니다. 늘 먼저 한 일이 있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며
  다윗은 무엇보다 먼저 감사한 일을 생각했습니다. 감사한 일을 찾았습니다. 감사할 이유를 찾았습니다. 우리 가족도 이같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먼저 감사를 생각하고, 먼저 감사한 일을 찾고, 먼저 감사할 이유를 찾음으로 삶의 여러 가지 일들 속에서 감사를 발견하며 감사로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새날을 감사로 열어가고 감사로 닫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 바랍니다.
  전심으로
온 마음으로 입니다. 마음을 다하여 입니다. 생각을 모두어 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온 마음으로, 마음을 다하여, 생각을 모두어 감사드렸습니다. 감사하면 되지 전심으로, 온 마음으로, 마음을 다하여, 생각을 모두어 해야 할까요? 놀랍게도 감사는 훈련입니다. 감사할수록 더 감사하게 됩니다. 감사의 기회를 놓치면 점점 감사를 잊어버리게 됩니다. 마침내 감사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반딧불만한 일에 감사했더니 별빛과 같은 은혜를, 별빛과 같은 은혜에 감사했더니 달빛과 같은 은혜를, 달빛과 같은 은혜에 감사했더니 햇빛과 같은 은혜를 누리게 해주셨다는 스펄젼의 고백은 전심으로 감사드리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주의 기사를 전하리이다.
  기사는 놀라운 일입니다. 다윗은 주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을 전하며 살았습니다. 사람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개의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하신 일을 이야기하며 살았습니다. 이런 우리 가족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하신 일의 이야기가 넘쳐나는 우리 가족의 삶, 하나님의 행하신 일의 이야기가 넘쳐나는 우리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008년 9월 28일 가족예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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