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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쁘시게(갈라디아서 1장 10절)

2008.11.22 15:01

홈지기 조회 수:6561

갈라디아서 1장 10절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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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가족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어려운 때를 살아가는 우리 가족들을 오늘까지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은혜 안에서 늘 감사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가족들이 되게 해주기를 기도합니다.

  행운을 위해 행복을 짓밟지 맙시다.
  우리는 클로버의 이야기를 압니다. 네 잎 클로버는 행운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클로버 보면 이끌리듯 이 네 잎 클로버를 찾습니다. 사방에 있는 세 잎 클로버를 밟고 다니면서. 행복해지는 행운을 찾기 위해서. 그런데 놀라운 일이 있습니다. 네 잎 클로버는 행운이지만, 세 잎 클로버는 행복이랍니다. 결국 우리는 행운을 얻기 위해 행복을 짓밟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행복 그 자체를 쫓는 일은 바로 이와 같은 일인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시다.
  이 땅에서 진정한 행복을 누리며 산 바울 사도는 말합니다. “내가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그리스도의 사람인 우리들의 행복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 위해 사는 사람에게는 실패는 없습니다. 오히려 슬플 때에 위로가 오고 절망했을 때에 희망이 오며 패배했을 때에도 용기가 옵니다. 그런데 갈라디아 교회의 교인들은 좋은 것이 좋은 거라며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갔습니다.

  믿음은 행동입니다. 믿는다면 그렇게 행할 것입니다.
  믿음은 행동으로 나타날 때 아름다운 향기가 납니다. 기적으로 나타납니다. 윌리엄 바클레이 목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생애 최고의 소망은 하나님께로부터 인정받는 것이다.”
남북전쟁으로 어려워진 때 나라를 이끌어 갔던 링컨은 이런 기도를 했습니다. “당면한 과제를 처리하는 때 모두가 나를 떠난다 해도 한 분,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다면 나는 그 길을 가겠습니다.” 세상 사람이 모두 인정해 주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데 행복이 있습니다. 지금 어려운 때를 살아갑니다. 그러나 복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복된 길을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쉬지 않고 계속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우리 가족이 되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 삶을 기뻐 받으시고, 세상을 이끌어가게 되고, 세상을 바꾸어 놓는 기쁨 속에 살아가도록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2008년 11월 23일 가족예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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