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4장 8~11절
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
새해를 맞아 첫 기관별 예배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함께 수고하고 섬기는 기쁨을 누리고 나누는 우리 모두가 되도록 하나님께서는 세 가지 약속을 주시고 그 약속 안에서 살아가게 하십니다.
너를 통해 영광을 받으리라.
하나님은 우리의 범사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무에게서나 영광을 받으시지 않습니다. 사울 왕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를 기뻐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기뻐하시는 자에게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나를 기뻐하시고, 내가 돌리는 영광을 받으시겠다. 내 사는 일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이 되게 하시겠다. 이 얼마나 가슴 벅차오르는 일입니까? 이 기쁨을 누리고, 함께 나누며 사는 우리 기관과 회원 모두가 되기 바랍니다.
내가 힘을 공급하여 주리라.
힘이 있어야? 능력이 되어야지... 나는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네. 다음에... 하고 싶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공급하는 힘으로 하라” 사도 베드로는 10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어떤 사람이 아닙니다. 일부의 사람이 아닙니다. 각각 입니다. 모두 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은사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서로를 섬기며 봉사하도록 은사를 주십니다.
내게 주신 은사를 찾는 기쁨으로
내게 주신 은사를 찾아내는 기쁨으로 올 한해를 살아갑시다. 그리고 바울 사도가 “네 속에 있는 은사를 다시 불 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딤후1장6절)라고 말씀하신대로 서로 생각하게 하도록 기도하십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딤후1장7절)하신대로 서로의 은사가 불 일듯 일어나도록 격려하십시다. 서로를 위한 기도와 격려 속에서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의 크기와 넓이와 높이와 깊이를 보고, 기뻐하며 나아가는 우리 기관의 모든 회원들이 되기 바랍니다.
세상이 어려운 이유를 아십니까? 세상이 무질서하고 험악한 이유를 아십니까? 수많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답은 하나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일하시는 것을 믿는 자들이 하나님 아버지를 따라 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추수할 일군을 찾으십니다.(눅10장2절) 추수할 일군으로 살아,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의 놀라운 역사를 보는 기쁨 안에서 한해를 살아가는 우리 기관과 모든 회원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2009년 1월 11일 기관별예배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