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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하여 쌓아둔 것(아가서 7장 13절)

2009.08.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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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7장 13절
합환채가 향기를 뿜어내고 우리의 문 앞에는 여러 가지 귀한 열매가 새 것, 묵은 것으로 마련되었구나 내가 내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 둔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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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새벽기도회에서 아가서의 말씀을 받습니다. 아가서의 말씀은 아름다움을 보는 삶의 행복을 말씀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 너머의 아름다움을 보는 기쁨과 행복을 말씀합니다. 저와 여러분도 눈에 보이는 것 너머의 아름다움을 보게 되기 바랍니다. 그 아름다움을 보는 기쁨으로 살아가게 되기 바랍니다.

아가서6장13절에 “내가 내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 둔 것”이란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 둔 것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늘도 그 쌓아 둘 것을 위해 수고하고 섬길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 말씀 안에서 은혜를 받아 오늘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쌓아둘 것을 위해 수고하는 기쁨, 그 행복을 누리며 사는 여러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수고의 은혜 가운데 살게 하시며 또한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쌓아두신 것을 보는 기쁨과 은혜를 누리며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에 대해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2장9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예비하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눈으로 보지 못하지만, 귀로 듣지 못하지만 누리게 하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이 은혜 안에서 우리가 쌓아갈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4장13,14절입니다.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여기에 우리가 은혜 안에서 쌓아둘 것이 있습니다. 삶의 시원함입니다. 예수님께서 삶의 시원함을 주셨듯이 우리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삶의 시원함을 주고, 삶의 시원함을 쌓아가기 원합니다.

물질을 쌓아 가기보다 물질 너머의 삶의 시원함을 쌓으며 살아갈 때 우리는 서로를 향해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2장19,20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의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서로 주 안에서 소망과 기쁨과 자랑의 면류관으로 쌓아갈 오늘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이것을 쌓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쌓아갈 오늘을 주신 것을 감사하며 사시기를 기도합니다.

- 2009년 8월 16일 교육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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