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여신도주일 공동기도문

2010.01.16 12:15

홈지기 조회 수:4332

“우리들을 화해의 사도로 삼아주옵소서”

“교회여 일어나 화해의 대로를 열어라”라는 표어로 한 해를 열어가게 하신 하나님,

화해의 정신으로 다시 일어나 교회가 나아갈 길을 새롭게 밝히는데 우리들을 불러 주신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인간과 소통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하나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그의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맛보게 하시고 구원해 주신 은총에 감사를 드립니다.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

교회를 부르시어 온 세상을 서로 화목케 하는 거룩한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교권주의, 교리주의, 성공주의 등 세속 질서에 편승하여, 사회와 민족과 종교와 생태계와 화해를 이루지 못한 잘못을 고백합니다. 탐욕과 독선으로 일그러지고 불통과 죽임의 어두운 현실 속에서 교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우리들도 주체적으로 나서지 못했음을 용서하옵소서.

평화를 위해 일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신 하나님,

화해하게 하시는 성령의 능력이 반드시 평화의 결실을 맛보게 하시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신 십자가를 우리가 품게 하옵소서. 십자가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과 화해의 대로를 여시고 세상에 가로놓인 온갖 장벽을 허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행동하는 신앙인이 되도록 우리들을 화해의 사도로 삼아주시고 능력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31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빌립보서 4장 4~7절) 2009.03.21 5053
230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출애굽기 4장 20절) 2011.08.20 5058
229 자는 자여 일어나서(요나서 1장 6절) 2011.03.12 5071
228 나는 행복한 사람 - 언더우드의 기도 2013.12.28 5071
227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빌립보서 3장 12-16절) 2008.11.08 5081
226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고린도전서 12장 18-27절) 2010.03.27 5115
225 왕 같은 제사장으로 (레위기 8장 5-13절) 2013.01.26 5120
224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회(느헤미야 7장 1~7절) 2011.02.12 5134
223 주의 발을 드십소서.(시편 74편 1~11절) 2008.12.06 5146
222 하나님의 때를 (역대하 3장 1-2절, 15-17절) 2014.04.05 5155
221 나오미의 복, 룻의 복 (룻기 1장 1-22절) 2013.08.17 5165
220 너희를 기억함은 (데살로니가전서 1장 2-4절) 2012.02.18 5186
219 내 작은 날개 아래 한 영혼을 품을 수 있다면(예레미야 20장 9절) 2010.03.13 5200
218 어린이 주일의 유래 2012.05.08 5204
217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으므로(여호수아 14장 7-15절) 2013.07.06 5205
216 우리에게 필요한 것(마가복음 9장 28~29절) 2011.03.05 5214
215 푸르고 푸르게(요한복음 12장 24절) 2010.04.24 5222
214 하나님의 은혜(로마서 8장 29-30절) 2008.08.23 5232
213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셨더라(역대하 26장 3~8절) 2011.02.26 5241
212 한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하리니(마태복음 6장 21-24절) 2009.06.05 5250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복교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13길 9(신교동), TEL.02-735-5809 FAX.02-737-378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