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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시편 128편 1-6절)

2010.05.01 14:36

홈지기 조회 수:7111

시편 128편 1-6절
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5.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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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기 인생의 길을 걸어갑니다. 그리고 그 가는 길이 복된 길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시편1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또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5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라”(4절) 복은 하나님이 주십니다. 경외하는 마음으로 경외함의 길을 가는 자에게 주십니다. 복된 인생, 복된 가정이 되려면 그 삶과 가정이 시온에 있어야 합니다. 시온은 하나님이 계신 곳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있기를 원하십니다. “자기와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예레미야 32장39절)를 원하십니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식탁에 둘러앉은...”(3절)
안방과 식탁은 대화가 있는 곳입니다. 많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우리의 대화는 즐거워야합니다.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려야 합니다. 가정의 대화가 줄어드는 것은 바빠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 큰 이유는 대화가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즐거운 대화가 나누어지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복된 은혜가 있습니다. “즐거운 소리를 아는 백성은 복이 있나니”(시편89편15절) “네 성문을 찬송이라 부를 것이라”(이사야60장18절) 가정의 문을 찬송의 문이 되게 하십시오. 집안에서 즐거운 소리가 울려 퍼지게 하십시오.

“아내를 포도나무 같이, 자식은 감람나무 같이”(3절)
아름다움을 보십시오. 잘나고 훌륭해서가 아닙니다. 작고 보잘 것 없는 인생을 붙드시고 아름다운 역사를 이루어 가실 하나님의 역사를 믿어서입니다. ‘송가황조’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송가황조를 이루게 되는 송 가수는 9살에 친지를 따라 쿠바로 갑니다. 12살에 미국 보스턴의 찻집의 종업원이 됩니다. 어느 목사의 후원으로 세례를 받고, 학교교육도 받고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목사가 됩니다. 그는 세 딸을 위해 기도하며 늘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애령, 경령, 미령 이들은 중국의 역사를 움직이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지금의 부족함이 보입니까? 미래의 아름다움이 보이시기 바랍니다. 지금의 부족함이 보여 야단치고 꾸짖는 대신 하나님께서 역사 하실 미래 안에서 포도나무같이, 감람나무같이 되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섭리 안의 아름다움을 보며 칭찬하여,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는 인생,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인물로 세워가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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