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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8장 30~31절
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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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은 28장으로 끝이 납니다. 그러나 2000년의 역사 속에서 29장은 계속 써 내려져 왔습니다. 계속하여 아름답게 써 내려져 가야할 29장의 서두가 될 28장의 마지막은 이렇습니다. 바울은 이태를 셋집에서 살았답니다. 그의 인생의 마지막은 셋집의 삶으로 끝납니다. 초라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값지고 아름답고 위대한 삶을 산 사람이 없습니다. 이 아름답고 위대함을 보며, 아름답고 위대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사도 바울에게는 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찾아오는 사람이 있는 삶이 복됩니다. 다 영접했습니다. 싫은 사람이 있습니다. 피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다 영접했습니다. 그 은혜로 산 사도바울의 고백이 있습니다. 갈라디아서2장20절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가운데서 사는 것이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내게 오는 사람들을 다 영접하고 도 남은 넉넉한 삶을 누리게 되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것을 담대하고 거침없이
거치는 것이 너무도 많은 세상입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모든 것에 담대했습니다. 그 은혜를 사도바울은 고린도후서5장16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 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믿었습니다. 참고 견뎠습니다. 우리 가족도 모든 것에 담대하고 거침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보며 늘 기뻐하고 감사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가르쳤습니다. 그의 가르침에는 특징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11장1절입니다. “내가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는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본이 되는 것이 가장 큰 가르침입니다. 본이 되지 못하면 그 가르침은 공허할 뿐입니다. 포로 신분으로 로마로 끌려가는 때 유라굴로 라는 폭풍을 만나 배에 있던 모든 사람이 죽게 되었습니다. 사도바울이 말합니다. “이제는 안심하라!” 인생의 폭풍 중에서도 내게 주신 사명을 이루기까지 내 인생을 붙드시고 인도하시는 예수님 안에서 이렇게 외치며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제는 안심하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 2010년 5월 23일 가족예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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