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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족(마태복음 12장 46~50절)

2010.08.2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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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장 46~50절
46.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47.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하니 48.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49.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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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친 나날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을 통해 새 힘과 능력을 얻으며 살아가게 해주십니다. 이 은혜로 살도록 예배하게 하십니다.  

성경을 보면 처음 가정인 아담과 하와의 가정에 뱀으로 가장한 사탄의 유혹과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찾아온 시련에 꺾여 책임을 전가하며 살았습니다. 그 뒤 놀랍게도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일로 인해, 형 카인이 동생 아벨을 죽이고 맙니다. 부부의 관계가 남편과 아내를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핏줄이 형제를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가정을 지켜주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나님 아버지의 뜻입니다. 이것을 잊어 아담과 하와의 삶과 가정은 깨어졌습니다. 이 잃어버린 삶과 가정을 되찾아 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갈라디아서4장6절) 부르며, 그 뜻과 사랑 안에서 그 사랑과 능력을 나타내며 살아가게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도 잃기 쉬운 세상
부모라도 초라하다고 모른 척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핏줄의 부모는 있지만 마음의 부모는 이미 없습니다. 이익이나 명예를 놓고 다투는 형제, 자매 많습니다. 핏줄의 형제는 있지만 마음의 형제는 없습니다. 많은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게 하신 세상입니다. 사람을 얻으며 살아가도록 형제, 자매된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신 세상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잃어버리며 삽니다.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를 얻으며
자신을 어렵고 힘들게 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이렇게 대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고린도전서4장15절) “나의 자랑과 기쁨과 면류관이라.”(데살로니가전서2장19절) 결혼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빌레몬서1장10절) “믿음 안에서 참 아들이 된 디모데”(디모데전서1장2절)를 얻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로마서16장13절) 내가 사랑하고 기도하니, 나를 사랑하고 위해 기도하는 많은 형제와 자매와 아들과 어머니를 얻었습니다.

내 아픔에 지칩니다. 네 아픔을 관심을 갖기에 힘이 듭니다. 그러나 네 아픔을 내 아픔으로 받으면 내 아픔에, 내 약함에 주시는 은혜가 넘쳐납니다. 너를 위한 내가 되게 하십니다. 이 사랑의 가족이 되어 예수님의 가족, 하나님의 가족 된 기쁨을 누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2010년 8월 22일 가족예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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