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3장 16절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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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주일에 가족들이 모여 예배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복된 날 우리 서로에게 기도하고 축복하기 원합니다. “그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시오며”
그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영광의 자리에 우리로 들어가게 해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 영광을 누리게 해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자신을 내어주러 오셨습니다. 이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 올리셔서 오른편에 앉히셨습니다.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하게 하셨습니다.(에베소서1장20~22) 그래서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기도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의 역사하심을 따라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속사람을 강건케
예수님은 ‘주는 자가 복 되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받는 자의 복됨을 더 좋아합니다. 남을 세우고, 그가 나로 인하여 진리를 알고 기뻐하게 하는 그 부요함, 풍성함을 마음껏 누리지 못합니다. 한순간 누리다가도 곧 실망합니다. 후회합니다. 작은 유혹과 시련 앞에서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속사람이 강건하지 못해서 입니다. 우리가족 모두가 속사람이 강건해지기 원합니다. 서로 이렇게 기도하고 축복하기 원합니다. 날마다 이렇게 원 없이 축복하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의 역사하심을 따라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여 마음의 눈을 밝혀주시기를 기도하고 축복하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이 은혜를 주시기 위해 예수님은 또 다시 오십니다.
오늘은 영생주일입니다.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일임을, 그 후에 심판이 있음을 또한 기억하게 하시는 날입니다. 주 예수님은 우리에게 물으실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준 “그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인줄 알았느냐? 그리고 풍성히 누렸느냐?” “예!”이렇게 대답하는 자가 되는 우리 가족이 되기 바랍니다. 혈연의 가족의 울타리를 넘어 믿음의 가족과도 그 풍성함을 나눌 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드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2010년 11월 28일 가족예배자료 -
